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네이버 라인, 일본에 뺏기나…지분관계 정리 압박하는 日
8,693 38
2024.04.27 09:20
8,693 38

네이버가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일본기업인 소프트뱅크에 뺏길 처지에 놓였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나눠 가진 회사로, 네이버가 개발한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최대 포털 ‘야후’를 서비스한다. 다만 라인야후의 지분 축소와 관련해 업계에선 크게 손해볼게 아니라는 전망과 미래 성장판이 축소된다는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중간 지주회사인 에이(A)홀딩스 주식을 네이버로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교도통신은 “소프트뱅크가 네이버로부터 에이홀딩스 주식을 조금이라도 취득해 에이홀딩스 출자 비율이 높아지면 라인야후 경영 주도권을 쥘 수 있다”고 밝혔다. 에이홀딩스 지분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갖고있으며, 에이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 64.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라인야후는 라인 이용자·거래처·종업원 등 개인정보 44만건이 유출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관계회사인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제3자의 부정한 접근이 있었단 것이다.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정보 유출 피해 규모는 약 51만건으로 집계됐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한국 플랫폼'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라인 야후에 해킹 사고에 대한 행정지도를 내리며 두 차례에 걸쳐 네이버와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라고 압박 중이다. 두 번째 행정지도에서 “‘자본관계에 관한 재검토 요청’에 대한 진보를 포함해 보안 거버넌스 대책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토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일본 정부가 한국 기업이 자국 대표 플랫폼을 보유한 상황을 뒤집으려 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일본 언론도 총무성이 두 차례나 행정지도를 내린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27804?sid=101

 

 

일본언론조차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는데 한국 정부는 그냥 지켜보겠음 이 지랄하는 중 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23,0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67,8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0,4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15,27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37,6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66,5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13,8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2,8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7,6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79,2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00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프랑스음반협회 '골드' 인증 획득 14 08:05 273
294199 기사/뉴스 [단독]출시·단종 반복했던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다시 돌아온다 23 08:01 1,257
294198 기사/뉴스 수능 만점 의대생 정도 돼야 '뉴스'…데이트 폭력 범죄 '위험 수위' 18 07:14 2,044
294197 기사/뉴스 日 식빵에서 '쥐' 몸통 일부 나와...10만4천 개 회수 44 01:28 4,555
294196 기사/뉴스 [단독] '24인조' 트리플에스 남동생 나온다…역대급 다인원 예고 24 01:26 3,221
294195 기사/뉴스 의대생, 여친 살해 후 '환복'…혈흔 묻을까봐 미리 준비했나 5 01:09 2,300
294194 기사/뉴스 코로나 재유행하나…미국에 변종 바이러스 확산 조짐 64 00:51 7,919
294193 기사/뉴스 '4배 오른 수수료'..대전역에서 성심당 빵 못 사나? 281 00:50 38,151
294192 기사/뉴스 [단독] 김혜윤, 소속사 방치 논란의 전말(종합) 322 00:38 50,397
294191 기사/뉴스 이사회 ‘성 다양성’ 의무화…30대 그룹, 여성 사외이사만 찔끔 늘어 1 00:33 1,216
294190 기사/뉴스 호남고속도로서 사고 처리 도로공사 직원, SUV에 치여 숨져 17 00:29 4,677
294189 기사/뉴스 넷마블, 하이브 지분 2199억원어치 매각 4 00:27 3,220
294188 기사/뉴스 배관 타고 들어가 감금·마약·성폭행 시도한 30대 징역 21년…검찰 항소 9 00:20 1,692
294187 기사/뉴스 "일본이 라인 가져갈줄 몰랐다"…日 여행 해명한 유튜버 36 00:17 5,314
294186 기사/뉴스 콘서트 티켓 재판매가가 4800만원?…美서 ‘테일러 스위프트법’ 나왔다 8 00:05 1,336
294185 기사/뉴스 일본 여자 중학생에게 음란 혐의 한국 국적 황경현 용의자(23) 유학생 체포 뒤에서 가슴 만지다 (가슴은 만졌지만 고의는 아니다) 13 05.09 2,716
294184 기사/뉴스 소프트뱅크 "100% 다 가질 수도"‥'라인' 매각 급물살 타나 21 05.09 2,712
294183 기사/뉴스 안새밖새)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 10 05.09 1,152
294182 기사/뉴스 데이식스·엑디즈…'밴드 음악' 열망, JYP는 현실로 만듭니다 23 05.09 1,599
294181 기사/뉴스 한국 떠나는 과학자의 탄식 "늦었어요, 망했습니다" 33 05.09 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