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히어로즈 김인범 선수가 2024년 4월 26일(목) 고척 삼성전에 선발투수로 출전해 데뷔 후 19 2/3이닝동안 무실점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했습니다.
김인범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뷔전 이후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경신했다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너무 기분 좋은 소식인 것 같다. 무실점 중인 것에 대해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한 타자 한 타자 상대하는 것만 집중하려고 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구속이 빠르지 않다 보니 다양한 변화구를 최대한 스트라이크존 좌우로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팀이 연패 중이기 때문에 팀이 승리하는 것만 생각했다. 이기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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