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뺨 때리고 걷어차”…女화장실 훔쳐보다 걸린 아들, 中엄마의 행동
7,618 23
2024.04.26 15:09
7,618 23

 


공중 여자 화장실을 훔쳐보다 걸린 중국의 한 남성이 경찰의 신문을 받는 동안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베이성 출신의 남성 A씨는 지난 5일 자택에서 공중 여자 화장실을 훔쳐본 것과 관련해 경찰의 심문을 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A씨가 저지른 일을 알고는 격분해 그를 비난했다고 SCMP는 전했다.

경찰이 A씨에게 “우리가 여기 왜 있는지 아세요?”라고 묻자, A씨는 “전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후 다른 경찰이 A씨에게 한 동영상을 보여줬다. 이 영상은 여자 화장실 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A씨를 본 한 여성이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한 것이었다. A씨가 화장실에서 도망쳤다는 걸 알았을 때, 여성은 경찰에 A씨를 신고했다.

경찰은 “기숙사 3층 여자 화장실에 있는 사람이 당신인가요?”라며 다시 A씨에게 물었다. 이 비디오를 본 A씨는 그제서야 “네”라고 답했다.

A씨의 대답을 듣자마자 어머니는 A씨가 앉아 있는 곳으로 다가가 뺨을 연이어 때렸다. 경찰들이 화가 난 어머니를 제지하는 동안 A씨는 가만히 침묵을 지킬 뿐이었다.

어머니는 A씨에게 “넌 바뀔 수가 없다. 계속 반복하고 있잖아”라며 그를 걷어찼다. 그러면서 “화나게 해서 나를 죽일 셈이냐”고 아들에게 물었다.

A씨는 결국 의자에서 일어나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제가 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라며 사죄했다. 경찰관들은 A씨를 부축해 수갑을 채워 경찰서로 데려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3079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629 05.03 77,0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04,68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50,7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11,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4,77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4,9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61,3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5,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24,2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4,3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73,1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41 기사/뉴스 일본 동성 파트너의 이름 변경을 인정 「부부와 같은 혼인에 준한다」나고야 가재 1 17:20 44
294140 기사/뉴스 "왜 쳐다봐"…일면식 없는 여성 폭행한 30대 남성 체포 3 17:19 126
294139 기사/뉴스 친구 지우개 망가뜨린 9세 여아, 남아와 성관계로 보상 [여기는 동남아] 16 17:17 896
294138 기사/뉴스 [단독]김준현·문세윤·황제성·김해준 '맛녀들3' 멤버 확정..6월 첫 촬영 16 17:15 861
294137 기사/뉴스 메타코미디 소속 스낵타운, 단독 공연 '매드맨' 개최 17:12 206
294136 기사/뉴스 尹, '부자 감세' 비판에 "세금 과도하면 시장질서 왜곡" 48 17:01 968
294135 기사/뉴스 [속보]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자본 변경, 네이버와 협의중" 42 16:59 1,682
294134 기사/뉴스 의협 회장 "의사 수입?"…소말리아 의대생 사진 올리며 "커밍쑨" 20 16:59 990
294133 기사/뉴스 [단독]경찰, '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공개 안 한다 256 16:58 16,075
294132 기사/뉴스 김수현·김지원 광고모델 쓰니 대박…‘눈물의 여왕’ 효과에 광고주도 함박웃음 5 16:57 440
294131 기사/뉴스 환복에 흉기 구매…‘연인 살해’ 의대생, 곳곳서 계획범죄 정황 2 16:57 438
294130 기사/뉴스 카뱅, 대포통장에 특단조치..."적금, 본인 계좌에서만 납입" 2 16:56 808
294129 기사/뉴스 전주영화제 기간 중 대전 유흥주점 간 정준호 집행위원장 전주영화제 측 "협찬 업무로 간 것" 해명... "설득력 약하다" 지적도 10 16:54 1,302
294128 기사/뉴스 CJ ENM 1분기 흑자전환…"드라마 인기·티빙 성장"(종합) 1 16:54 276
294127 기사/뉴스 “랍스터랑 뭐가 달라”… ‘매미 요리’ 인기에 시끌 26 16:52 1,644
294126 기사/뉴스 ‘선업튀’ 정영주 “김혜윤 변우석, 참 많이 예뻐…마음 건강한 아이들” 애정 10 16:28 1,776
294125 기사/뉴스 웹 예능 '고잉 세븐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15일 첫 화 공개 41 16:26 801
294124 기사/뉴스 [단독] '24인조' 트리플에스 남동생 나온다…역대급 다인원 예고 50 16:25 2,330
294123 기사/뉴스 왕성한 NCT 왕국...NCT 127 정규→마크·재현 솔로 달린다 [ST이슈] 4 16:23 563
294122 기사/뉴스 日-네이버 사태에 산업부 ‘예의주시’…“필요시 통상차원서 지원" 30 16:21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