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백일섭 "졸혼한 아내 장례식 안 갈 것…정 떼고 나왔다"
48,988 171
2024.04.25 09:53
48,988 171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상담을 받는 백일섭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은은 상담에서 “엄마가 저에게 의지했다. 그게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며 “엄마랑 (아빠에 대한) 직접적인 이야기는 안 하는데 방송을 안 보시는 것 같다. 나를 위해서 엄마가 이 방송을 봐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방송을 아빠랑 찍으니까 이상한 죄책감이 엄마한테 든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족 관계에 대해 “모든 관계가 서먹하다. (가족이) 화합되길 기대하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어떻게 하면 각자 평안을 찾을까 고민이다”고 전했다.

또 백지은은 어머니가 오빠의 가족과 거주 중이라면서 “제가 아빠랑 다시 만나고 오빠가 싫은 티를 내더라”라며 “경제적인 지원도 다 오빠한테 갔고 제가 뭘 얻을 것도 없는 상황이다. 엄마도 아빠도 오로지 아들 아들 하셨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한테 배신감도 좀 있다. 저는 제 인생을 바쳐서 엄마한테 충성을 다했다고 생각했다. ‘완벽한 내 편이 있다’는 힘을 얻으시라고 했던 거였다. 한 번은 엄마랑 다툴 일이 있었는데 엄마 때문에 아빠도 안 본다고 하니까 ‘누가 그렇게 하래?’라고 하시더라”라며 “그 말이 비수 같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다음으로 백일섭의 상담 시간이 이어졌고, 백일섭은 백지은에 대해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아내를 언급하며 “(수술) 이후는 나도 모른다. 소식은 가끔 며느리가 전해주는데 내가 안 들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내를 생각할 이유가 없다. 소식을 안 듣는 게 편하다”며 “(아내가 사망해도) 장례식장은 안 가려고 한다. 나는 정 떼고 나왔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혼을 안 하는 이유에 대해 “절차가 복잡하지 않나. 법원을 같이 가야 한다. 아들딸이 있으니까 다 알아서 하겠지 싶다”고 답했다.
 

 

백일섭 "졸혼한 아내 장례식 안 갈 것…정 떼고 나왔다" (naver.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감사의 달 선물도 더쿠는 더후지 (더쿠는 마음만 준비해, 선물은 더후가 할게) 5/4, 단 하루! 775 00:05 15,3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29,7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80,84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47,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55,02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27,3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1,3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55,4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64,5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5,3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6,0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498 유머 알고보니 동북아 공통 특징이었던 대형매장 알바 특.insta 14:42 130
2400497 유머 [KBO] 다시 돌아온 어린이날 내일 볼 수 있는 야구장의 어린이들.gif 1 14:42 222
2400496 이슈 “행복한 ‘게임 유튜버’ 중학생의 삶”…계부가 잔혹하게 짓밟았다[전국부 사건창고] 14:40 301
2400495 이슈 다이소: 저희,, 탈모관련 헤어제품 팝니다 12 14:40 1,302
2400494 기사/뉴스 [단독]정규 확정했는데..'한 번쯤 이혼할 결심' 편성 무기한 연기..왜? 14:39 484
2400493 이슈 볼때마다 놀라운 김혜윤 딕션.swf 3 14:39 284
2400492 기사/뉴스 장기용, 군백기 동안 무슨일이...‘더벅머리’한 중학생 딸 아빠로 완벽 변신(히어로는 아닙니다) 1 14:39 229
2400491 이슈 힙합 커뮤니티에서 역대급이라고 말 나오는 오늘 켄드릭vs드레이크 디스전 2 14:38 312
2400490 이슈 전애인이 결혼식 축가해달라하는데... 17 14:37 887
2400489 유머 유느 : 전 사람 이름을 그냥 부르면 심심해서 못 견뎌요, 리즈 씨는 리즈시절 어때요?.shorts 11 14:36 809
2400488 이슈 젠데이아가 말하는 본인 발냄새.....shorts 10 14:32 1,205
2400487 이슈 [혤스클럽] 안유진에게서 혜리를 느꼈다는 지락실 피디들.jpg 15 14:29 2,299
2400486 유머 아빠가 날 말렸지 하지만 난 말리지 않지.jpg 19 14:27 1,743
2400485 유머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명당 ㄷㄷㄷ.jpg 31 14:23 3,249
2400484 이슈 딸만 있는 집에서 장례식 해야 할 때 상주 34 14:21 4,581
2400483 이슈 오늘자 LG 트윈스 시구,시타하러 온 스테이씨 8 14:19 1,139
2400482 유머 봉변당한 자영업자와 고객 12 14:18 1,338
2400481 이슈 [비밀은없어] 진실의 주둥이로 사고친 아나운서 고경표가 방송국에서 잠수타는 법.x 3 14:18 680
2400480 이슈 양웹에 한국 번화가 더럽다는 글 올라오니까.jpg 41 14:17 4,533
2400479 이슈 오레오가 계속해서 새로운 맛을 내는 이유 27 14:16 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