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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야기는 진짜 잘 쓰는데 제목으로 입덕장벽 만리장성 쌓아버려서 팬들 눈물 흘리게 만드는 작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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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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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 '카모시다 하지메'

 

깊고 따뜻한 청춘 성장 학원물 전문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섬세하고 애틋한 심리묘사로 평범하고 뻔할 수 있는 소재를 맛깔나게 살려내서 팬층이 꽤 단단한 작가임

 

 

 

대표작 2개가 현지에서 많이 흥한 편이고 애니메이션화도 됐음 ㅇㅇ 

 

한국에서도 애니 명작 리스트에 들어가있거나 좋아하는 덬 좀 있는 편

 

 

 

 

 

근데... 이 사람의 작품이 진입장벽이 높음

 

 

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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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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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춘돼지는 바니걸의 꿈을 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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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들은 사람들 표정

 

애완그녀....? 청춘 돼지... 바니걸...???

 

 

 

 

 

제목이 누가봐도 이상함. 여기에 일러스트도 대충 모에화 그림체니까

 

'흔한 여캐팔이 남주 하렘물인가보네; 거름' 이러는 경우가 대다수

 

제목 장벽을 넘어도 1화에서 쎄게 어그로를 한번 끌어서 뒷걸음질하는 경우도 많음 

 

일본 라노벨계 자체가 초반에 어그로를 끌어야 주목을 받고 팔리는 형태가 되어버려서... 뒷 내용은 괜찮음

 

덕분에 이 작품들 영업하는 덬들은 '제발 제목 딱 한번만 눈감고 봐달라'는 식으로 애원하면서 영업해야함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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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방가봐도 제목보고 거를 뻔 했는데 보니까 아니라는 글이 무더기

 

 

 

 

 

덤으로 '아니 제목이랑 내용이랑 차이 크면 뭔 내용인데?' 물어볼까 적는 줄거리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는 꿈도 명확하지 않았고 재능도 평범한 학생 칸다 소라타가 

 

일상적인 일은 대부분 못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일에 대해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시이나 마시로를 만나면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천재와 노력하는 범재의 관계와 갈등을 그려내는 청춘 성장 학원물

 

 

 

 

청춘돼지는 주인공이랑 주변 사람들이 어느날 유행하는 사춘기 증후군이라는 현상에 휘말리면서 생기는 일들을 진지하게 다루는 청춘성장물

 

주인공 아즈사가와 사쿠타는 어느날 도서관에서 바니걸 복장을 입고 돌아다니는 인기인 사쿠라지마 마이를 보게되고

 

사람들이 그런 이상한 상황을 인식조차 못 하는 걸 보고 말을 걸어 그녀가 '남에게 인식되지 않는 현상'을 겪는 것을 알게됨.

 

 

처음엔 몇몇이였지만 갈수록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학교를 넘어 거리에서도, 가족에게조차 존재를 잊혀져가며 곤란해지는 상황을 

 

주인공이 해결하기 위해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초반부 1권 내용.

 

그리고 선배의 문제를 해결한 뒤에도 다양한 사춘기 증후군을 겪는 등장인물이 나타나 주인공이 구르는게 줄거리.

 

 

 

 

 

 

 

둘다 러브코미디 물인데 하렘이라기 보단 남주랑 여주가 서로만 봐서 다른 여캐는 불쌍할 정도.

 

다만 사쿠라장 남주는 약간 둔감인데 청춘돼지는 능글능글한게 차이.

 

애니 볼 거 없으면 진짜 추천하는 작품 ㅠㅜ 취향마다 다른데 갠적으로 진짜 명작임....

 

ㅊㅊ 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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