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고규필, 채코제, 미미, 이시우는 크리스티안이 이끄는 첫 여행지이자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를 방문했다. 첫회부터 재미를 준 덕분에 멕시코편 1회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은 0.856%를 기록, 전편보다 0.215% 뛰었다.
김예린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으로 4대 위대한 가이드로 출격한 크리스티안을 꼽았다.
김예린 PD는 "크리스티안이 MBC every1의 호감 이미지이기 때문에 기대 속에 섭외했다. 워낙 호흡을 잘 맞춰온 친구여서 잘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라는 나라가 방송에 은근히 많이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나라다. 크리스티안과 같이 멕시코라는 나라를 재밌게 보여주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로 생각했다"고 짚였다.
김예린 PD는 "크리스티안이 멕시코에서 스타더라. 소문처럼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보니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한국인 출연자들도 놀랄 정도였다. '국뽕' 느낌도 있었다. 한국에서 활동해서 자국인 멕시코에서도 유명해진 것이어서 크리스티안도 한국에 감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 PD는 "멕시코도 식민지였기 때문에 한국과 닮은 점이 있다. 역사, 문화, 국민성 등이 많이 닮아서 시청자들과 공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체코제 씨의 여행 유튜브 느낌을 십분 살렸다. 멕시코라는 나라를 잘 모를 수 있지만 실감 나는 이야기들과 풍부한 이야기들을 많이 보여주겠다"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김예린 PD는 "텐션이 역대급이다. 지치지 않더라. 효정 씨와 다르게 되게 털털하고 파워가 있는 캐릭터다. '지락실'에서 엉뚱하게 말하는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남자들 사이에서 기죽거나 힘이 달리지 않고 (신)현준 씨와 케미를 자랑한다. 아이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도 있으니 지켜봐주시기 바란다"라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또 "다섯 명 다 즐거워하고 막판에는 부둥켜안고 울기도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끈끈해지는 모습이 보인다. 여기에 크리스티안의 활약을 더해 멕시코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궁금증과 기대를 불렀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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