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대병원 '소아 투석' 의사 전원 사직서…환자들에 "병원 옮기세요"
7,273 35
2024.04.23 22:54
7,273 35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서울대병원에서 어린이들의 신장질환을 치료하는 소아신장분과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강희경·안요한 교수는 최근 환자들에게 오는 8월 31일까지만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진료실 앞에 부착한 안내문에서 이들은 "저희의 사직 희망일은 2024년 8월 31일입니다"라며 "믿을 수 있는 소아 신장분과 전문의에게 환자를 보내드리고자 하니 희망하는 병원을 결정해 알려달라"고 안내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소아 신장질환을 볼 수 있는 전문의가 있는 병원은 서울에서 강북권 3곳·강남권 3곳 등 6곳이고, 경기권은 7곳, 이외 지역은 9곳이다.

이들은 "소변 검사 이상, 수신증 등으로 내원하는 환자분께서는 인근의 종합병원이나 아동병원에서 진료받으시다가 필요시 큰 병원으로 옮기셔도 되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분 곁을 지키지 못하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423n07352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0:05 15,5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29,06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78,0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44,6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50,82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21,1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1,3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54,0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64,5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3,3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5,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34 기사/뉴스 “없어도 되는 멤버=민지” 대성, 2NE1에 공개 사과..“심기 불편하게 해” [Oh!쎈 포인트] 19 13:01 1,638
293333 기사/뉴스 요즘 초딩들 최애는 아이브, 엄마는 남몰래 ‘선업튀’ 선재앓이중[스타와치] 6 12:50 658
293332 기사/뉴스 '1박2일' 나인우, 정체불명 댄스에… 연정훈 멘붕 12:50 158
293331 기사/뉴스 김무열·이동휘, 부산·대구 간다...11·12일 '범죄도시4' 무대인사 확정 2 12:47 248
293330 기사/뉴스 커피업계, 안효섭∙뷔∙덱스 등 모델 통해 2030세대 소비자 공략 2 12:46 335
293329 기사/뉴스 [단독]정보공개청구 354만건중 82만건, 악성민원인 10명이 쏟아냈다 23 12:44 1,154
293328 기사/뉴스 인천 송도에도 대학로 생긴다…인천경제청-10개 대학 협약 5 12:39 674
293327 기사/뉴스 4월 MBC 메인뉴스 시청자수, KBS 제쳤다 6 12:33 474
293326 기사/뉴스 영화『코난』흥행 수입 100억엔 돌파! 전작보다 2일 빠른 시리즈 애니메이션 2작 연속은 일본 영화 첫 쾌거 3 12:33 229
293325 기사/뉴스 인도네시아 오랑우탄, 약초 씹어 상처에 발라 스스로 치료 10 12:21 1,075
293324 기사/뉴스 [STOCK] 하이브, 민희진 길어진 싸움에 14% 급락… 뉴진스, '백기사' 될까 6 12:21 633
293323 기사/뉴스 프랑스 여행 간 30대 한국인 실종 신고…2주째 연락 두절 12 12:15 3,149
293322 기사/뉴스 이태곤, 여전히 12년 전 '광개토태왕' 주연 욕심 "KBS 사장님 만날 것"(살림남) 12:04 545
293321 기사/뉴스 임영웅, 황야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삽질 중 10 11:55 2,378
293320 기사/뉴스 샌디에이고 고우석, '1대 4' 트레이드로 마이애미행 12 11:53 2,202
293319 기사/뉴스 군마현의 시민단체 4 11:36 1,287
293318 기사/뉴스 ‘한국은 햇볕과 바람이 적어서’…재생에너지 죽이는 거짓말 [유레카] 21 11:14 1,830
293317 기사/뉴스 장민호 끝없는 미담 “개인카드로 경호팀 식사 챙겨→부친상 때 배려” 14 10:48 1,424
293316 기사/뉴스 [단독] 강남역 인근에서 흉기 인질극…인명피해 없이 체포 30 10:47 4,229
293315 기사/뉴스 "어린이날 한국 공공시설에 폭탄"…또 일본 변호사 사칭 메일 3 10:44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