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급쟁이 4명 중 1명 400만 원 이상 받을 때, 3명 중 1명 200만 원대.. “금융·보험업 비중 높아”
3,799 2
2024.04.23 14:50
3,799 2

하반기 지역별 취업자 산업·직업별 조사
월 400만 원 이상 25% 육박.. 2.5%↑
100만 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 200만 명
10명 중 3명은 월 100만 원 못 벌기도
전년比 0.1%↑.. 자동화 등 양극화 심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임금 근로자 4명 중 1명이 4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직이나 관리자급 종사자원이 가장 많아 특히 절반 정도가 금융과 보험업에 종사했습니다.

 

가장 많게는 월급쟁이 3명 중 1명이 200만 원대 월급을 받았습니다.

 

다만 소득 수준의 양극화는 여전했습니다.

 

한 달 벌이가 100만 원이 채 안되는 저임금 근로자만 200만 명을 넘어섰는데, 단순노무직 절반이 200만 원을 못 받았고 10명 중 3명도 100만 원을 못 채우면서 확연한 ‘빈익빈 부익부’를 드러냈습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임금 근로자는 전년 하반기 대비 39만 8,000명 늘어난 2,208만 2,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을 임금 수준별로 봤더니 200만~300만 원 미만이 33.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400만 원 이상이 24.6%로 뒤를 이었습니다. 300만~400만 원 미만은 21.5%, 100만~200만 원 미만은 11.5%, 100만 원 미만은 9.2%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400만 원 이상 고임금 수령자는 전년 하반기(478만 4,000명) 대비해 지난해 하반기 544만 3,000명으로 65만 9000명(2.5%) 늘어, 가장 많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300만~400만 원도 0.7% 늘었습니다.

 

하지만 100만~200만 원과 200만~300만 원은 각각 2.7%, 0.6% 감소했습니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활용 증가로 인해 산업 현장에서도 자동화가 빨라지면서 전문직 일자리와 저임금 노동군 중심으로 양극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실상 기술 발전에 따른 일자리 양극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월 400만 원 이상 임금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금융·보험업(47.2%)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7%), 정보통신업(44.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월 400만 원 이상 버는 임금 근로자 점유율이 가장 낮은 곳은 숙박·음식점업(3.2%)이며 사업시설 관리·사업 지원과 임대 서비스업(9.1%),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9.2%)이 농업·임업·어업(9.9%)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3945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감사의 달 선물도 더쿠는 더후지 (더쿠는 마음만 준비해, 선물은 더후가 할게) 5/4, 단 하루! 223 00:05 2,7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9,9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48,8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24,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36,15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7,9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7,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2,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8,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7,8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7,8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251 이슈 얼굴공격 심한 오늘 올라온 아이브 장원영 썸네일 영상들 00:36 44
2400250 유머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흉터 1 00:36 139
2400249 정보 '귀여워서 미안해' 작사 작곡한 사람들이 작정하고 '귀여워서 미안해 2'를 노리고 만든 것 같은 신곡.......jpg 00:36 69
2400248 이슈 레서판다 오타쿠들이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1 00:35 144
2400247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타키 & 츠바사 '仮面/未来航海' 00:35 13
2400246 유머 부모님 용돈 배달사고의 현장 3 00:34 383
2400245 팁/유용/추천 그루비룸이 엄정화 '초대'를 샘플링한 hyunA(현아) 이번 수록곡 RSVP(feat.창모) 3 00:32 214
2400244 유머 50초로 요약한 민희진 기자회견 12 00:31 907
2400243 이슈 IVE 아이브 [해야] 초동 5일차 종료 5 00:30 830
2400242 이슈 연봉 1.4억원 뉴요커의 삶 23 00:30 1,442
2400241 유머 노골적인 드라마 PPL 6 00:29 1,242
2400240 유머 백팩에 나온 수상한 물건.gif 00:28 612
2400239 팁/유용/추천 [스튜디오 춤] hyunA (현아) - 'Q&A' 00:26 207
2400238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악동뮤지션 "RE-BYE" 1 00:24 87
2400237 이슈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 현시점 1,2위 (오늘 오후 2시 마감) 15 00:24 1,412
2400236 유머 직장덬들은 맨날 이 자세로 있다가... 5 00:23 1,863
2400235 유머 고척 3층까지 싸인볼날리는 아이돌 실존.x 21 00:21 1,846
2400234 이슈 춤선 미친 것 같은 한예리 12 00:19 1,614
2400233 유머 프린세스 메이커 4의 모든 결혼엔딩을 알아보자 25 00:19 1,684
2400232 이슈 벌써 1년전인 에스파 트랙비디오.ytb 2 00:19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