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성시경은 “결심했다. 오늘 3월 3일이다. 지금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일본 투어도 그렇고 ‘축가’도 그렇고. 이제 몸을 관리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아서 ‘빠질텐데’를 해보겠다. 팬미팅 때 사용할 영상을 목표로 해볼 텐데 일단 체중 쟀는데 심각하다”라고 다이어트 시작을 알렸다.
성시경은 “그렇다고 식단을 먹고 굶고 이런다는 게 아니라 밤에 외롭게 지내겠다는 뜻이다. 술 먹지 않고. 낮에 먹었으면 밤에 그만큼 운동하고. 그렇게 해보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첫날 테니스부터 시작한 성시경은 헬스를 병행하며 일주일 간 운동을 했다. 성시경은 “독감이 걸려서 확실히 면역력이 낮아진 것 같다. 그래도 아픈데도 운동 열심히 하고 3kg 정도 빠졌다. 첫째 주니까 부기랑 소금기가 빠진 걸 거다. 다음 주는 ‘먹을텐데’도 2개가 있고 ‘만날텐데’도 있어서 걱정된다”라면서도 “혼자 있는 시간에 관리 잘하면 될 거다. 열심히 한 번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8일째 추위를 뚫고 등산을 마친 성시경은 땀범벅이 된 사진을 공개했다. 2주 차를 마친 성시경은 “살이 빠지면서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된 것 같다. 체중은 한 5kg 정도 빠졌고, 3주차는 1~1.5kg가 목표인데 체중이 중요한게 아니라 체형이 중요한 거니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헬스, 테니스, 야외 운동 등으로 채운 3주차 다이어트를 마친 성시경은 “체중은 6~7kg (빠졌다). 이제 몸이 좀 줄기 시작했다. 약속을 옛날에 잡은 것도 있고, 일본도 10일 동안 가 있어야 하고 ‘축가’도 5월 초라 먼저 많이 찍어놓으려고 하다 보니까 뭘 계속 먹어야 한다”라며 “밤에 혼자 외롭게 있는게 힘들고 이제 좀 빠지는 재미가 붙었다고 할까. 마지막 주 열심히 해서 프로필 사진 다시 찍는 날까지 파이팅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다이어트 시작 31일째를 맞이한 성시경은 다음날 프로필 사진 촬영을 앞두고 “오늘은 한 잔 마셔야겠다. 힘들어”라고 하면서도 다이어트로 날렵해진 턱선을 공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https://v.daum.net/v/20240420054627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