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파묘' 속 난자당한 돼지 사체 진짜였다…동물단체 비판
75,281 746
2024.04.20 13:34
75,281 746

19일(어제) 동물권단체 카라의 '동물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동모본)는 '파묘' 제작사 쇼박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카라는 쇼박스에 총 7가지 질의를 담은 공문을 메일과 팩스로 보낸 바 있습니다.

답변서에 따르면 영화 속 대살굿 장면에서 나온 돼지 사체 5구는 실제 사체였습니다.

제작진은 “축산물을 정상적으로 유통하고 거래하는 업체를 통해 기존에 마련된 5구의 돼지 사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화적 표현으로 필요한 부분은 미술 연출 등이 추가됐다”며 “촬영 이후에는 해당 업체에서 회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쇼박스는 또 “영화상 표현을 위해 필요한 일부 장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이 출연했고, 여우 등 촬영과 훈련이 불가한 야생동물 등 일부는 CG로 처리됐다”도 했습니다.

영화 후반부에 날생선 은어가 사용되는데, 쇼박스는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양식장에서 통상의 생존 연한을 넘긴 은어를 선별했다고 밝혔습니다.

물 밖 촬영 직후 수조에 옮겼지만 일부는 죽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라는 쇼박스의 답변에 대해 “죽은 동물도 촬영 소품이 돼서는 안 된다”며 “아무리 식용 목적으로 도축됐더라도, 오락적인 이유로 다시 칼로 난도질하는 것이 생명을 대하는 인간의 합당한 태도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1329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7111 00:06 13,8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3,9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32,7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10,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28,2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91,2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2,2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1,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4,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6,1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39 기사/뉴스 아이스하키 하는 지효…멋짐 대폭발! 운동신경 놀라워 (나혼자산다) 18:27 82
293238 기사/뉴스 2년 연속 하필 어린이날에 비…5일부터 전국에 비바람 18:27 62
293237 기사/뉴스 '상탈' 전현무, 가슴털도 자신 있어...동료들 "'좋아요' 눌러야 하나" 폭소 1 18:24 211
293236 기사/뉴스 [KBO] "ABS 부정? 본인만 손해" '불만론' 뼈 때린 이승엽 11 18:13 808
293235 기사/뉴스 '출산 후 복귀' 엄현경 "혹독하게 다이어트…많이 힘들다"(용수정) 4 18:07 2,466
293234 기사/뉴스 이채민 MC 하차..'뮤뱅' 생방송 시작과 함께 오열 [스타이슈] 6 18:02 2,188
293233 기사/뉴스 염정아X안은진, tvN 새 예능서 뭉칠까…"긍정 검토 중" [공식] 8 18:00 479
293232 기사/뉴스 ‘나혼산’ 전현무, 소고기 못 먹는 박나래X이장우에 서운함 폭발[오늘TV] 1 17:58 1,653
293231 기사/뉴스 [공식] 데뷔 14년 만에 처음..'첫 팬미팅' 김지원 "정말 설레" 4 17:55 652
293230 기사/뉴스 공용화장실서 여성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2심서도 무죄 선고 12 17:49 991
293229 기사/뉴스 생후 3개월 딸에 '졸피뎀' 섞인 분유 먹여 숨져… 40대 아빠 2심도 중형 12 17:45 1,110
293228 기사/뉴스 "주 90시간 근무 못한다" 피켓 든 아산병원 교수들…"환자 피해는" 5 17:44 633
293227 기사/뉴스 "조퇴 좀" 손 떨며 전화받은 산후도우미… 상황 직감한 아빠 경찰관의 촉 14 17:43 3,612
293226 기사/뉴스 ‘파묘' 다음은 뱀파이어물"…'천만' 장재현 감독, 차기작에 쏠린 시선 [MD이슈] 18 17:36 930
293225 기사/뉴스 [기업] 한화이글스, 시구·시타 아르바이트 모집...일급 100만 원 7 17:34 1,558
293224 기사/뉴스 [기업] 롯데마트, 황금연휴 맞아 러시아산 대게 25톤 판매 5 17:33 656
293223 기사/뉴스 [KBO] 라팍 개장 이후 첫 3연전 매진…삼성의 이전 3연전 매진은 2014년 시민운동장 8 17:31 489
293222 기사/뉴스 CJ제일제당도 김 가격 인상 대열 합류...11% 인상 2 17:30 348
293221 기사/뉴스 한국 언론 자유 지수 15단계 하락 47위→62위...'문제 있음' 그룹에 9 17:27 406
293220 기사/뉴스 "나 형사인데" 사칭에 속은 경찰, 민간인 7명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 특정도 못 해 17:24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