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쥐자는 "초등학교 동창회 갑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너무 설레요 꼬맹이들이 애 아빠 애 엄마가 됐는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뭐 다들 잘 늙고 있을 거다. 저도 이렇게 만나보니까 다들 생각대로 잘 늙었더라고요. "뜬금없이 안 늙고 뭐야? 너 옛날 그대로야"라는 친구는 거의 없더라고요. 다 생각대로 많이 늙고요. 많이 갔더라고요. 그게 자연의 어떤 뭐 섭리 아니겠습니까"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https://v.daum.net/v/2024042013034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