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8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당 1149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35%, 전년 동월 대비 23.91% 상승한 수치다.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당 777만3000원(3.3㎡당 2565만900원)으로 전월 대비 0.21%, 전년 동월 대비 18% 올랐고, 기타 지방은 ㎡당 440만6000원(3.3㎡당 1453만9800원)으로 전월 대비 0.91%, 전년 동월 대비 10.66% 증가했다.
이를 모두 아우른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는 ㎡당 563만3000원(3.3㎡당 1858만89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4.96%, 전년 동월 대비 17.24%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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