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님이 시체 같아요” 숨진 삼촌 휠체어 태워 은행간 女조카…브라질 ‘발칵’ (사진주의)
10,395 42
2024.04.19 12:11
10,395 42

숨진 삼촌을 휠체어에 태운 채 은행 창구에 방문한 에리카 지소자(42). 당시 은행직원이 촬영한 영상 캡처. [뉴욕포스트]

 

 

17일(현지시간)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소자(42)는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방구 지역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000 헤알(약 450만원)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은행 창구에서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의 시신에게 “삼촌, 서명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는데 듣고 있느냐”, “제가 대신 서명할 수는 없다”, “왜 아무 말도 안 하느냐”며 삼촌이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소자의 엽기 행각은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에 의해 손쉽게 발각됐다. 미동없이 축 처진 로베르투의 머리가 계속해서 뒤로 젖혀져 지소자가 앞으로 바로 잡는 모습을 본 직원은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녹화해뒀다.

 

이후 은행 측은 고객이 아픈 것 같다며 의사를 호출했고 로베르투의 사망을 확인했다. G1에 따르면 숨진 로베르투의 머리 뒤쪽에서 혈흔이 발견됐고 이미 몇 시간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도 있었다.

 

경찰은 사기 및 절도미수 혐의로 지소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지소자는 혐의를 부인했다. 지소자 변호인은 현지 매체에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로베르투는 살아 있었다는 것이 제 의뢰인의 주장”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9668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51 04.29 42,3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5,2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87,6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52,8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5,9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34,6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4,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6,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4,1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8,0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5,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8688 팁/유용/추천 핫게 보고 혹시 이것도 되나 싶어서 해봤다가 정말로 돼서 올려보는 요즘 핸드폰의 기능.gif 15:06 113
2398687 이슈 전공의 공백에 지친 ‘빅5’ 교수들 ‘주1회 휴진’ 결정…政 “깊은 유감” 15:06 24
2398686 유머 1년 전 오늘 푸바오 화려한 기타 푸포먼스 3 15:04 167
2398685 유머 좋아 자연스러웠어.gif 3 15:03 223
2398684 기사/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복귀작인데 캐릭터 이름이 복귀주…강한 이끌림” 1 15:02 147
2398683 이슈 다음 주 금요일 첫방하는 2부작 예능 싱크로유 3 15:02 235
2398682 이슈 [선재업고튀어] 이클립스 류선재, 타임캡슐과 함께한 선업튀 5월 호 화보 공개✨ 9 15:02 402
2398681 이슈 일본 5월 뽑기(가챠) 모음 (nct, 해리포터, 텔레토비) 5 15:01 316
2398680 이슈 원덬 기준 사기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돌 데뷔곡 가사.twt 2 15:01 703
2398679 이슈 일주일전 오늘 오후 세시.jpg 19 15:00 1,404
2398678 기사/뉴스 일본, 빈집 수 900만채 역대 최다…"인구감소·고령화로 계속 증가" 9 14:59 348
2398677 유머 여덬들 대자연중일 때 나타나는 증상들.jpg (생리통 제외 52 14:58 1,665
2398676 이슈 올해 있을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꼭 봐야하는 이유 8 14:58 1,016
2398675 이슈 엄지 인스타 업뎃 4 14:56 859
2398674 기사/뉴스 잠결에 꺼서 지각한 줄 알았는데…진짜 모닝알람 안 울린 아이폰 20 14:56 2,012
2398673 이슈 [MLB]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성적 5 14:55 353
2398672 유머 어느 아파트 입주민의 흔한 나눔 5 14:54 1,893
2398671 기사/뉴스 일본 거리 버려진 아이돌 앨범…민희진의 '일침' 다시 봤더니 [소셜픽] 7 14:52 837
2398670 유머 @: 쌩폰 거셀무드를 만들고 싶었으나 구석에 텅빈 폰케이스가 찍혀버림 (세븐틴 원우) 11 14:52 757
2398669 이슈 jyp 직속후배한테 라이브 조언하는 스키즈 리노 28 14:50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