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한시오분
광호(박신양)는 깡패이자
갓 신내림 받은
박수무당임
그런 광호를 잡아 쳐넣고 싶은 황검사(조진웅)
어느 날
광호에게
한 여자가 황검사에게
말 좀 전해 달라고 찾아 옴
"결혼 하시랍니다!
지금 사귀는 분 하고.
이 여자분 하고 결혼하지 않으면
오랫동안 방학하게 될 거라고 그러네요.
아 방학이 아니고 방황하게 될 거라고 그러네요."
"이 새끼 지금 뭐라는거야?
누가 그래 이 새끼야"
"이금옥.
금옥씨 아시죠?
풀빵 장사 하면서 오랫동안 뒷바라지 했고
지극정성으로 몸도 바치고 마음도 바치고..
아 이 얘기는 하지 말라고?"
"이 새끼야..
니가 이금옥을 입에...
개새끼야!!!!
이 새끼 일개 조폭 새끼가
어디 감히 검사 뒷조사를 해"
금옥씨는 7년전에 죽은
황검사의 구여친이었다능 ㅠㅠ
"(뭐;;;;;)"
"야 임마!!!!
너 어디 봐 이새끼야!!"
"뒤에 서있어요 지금
어깨에 손 얹었네."
"참나 ㅋㅋ 응 어깨에 손 얹었어"
"머리통 만지고 있네."
"서로 끌어 안았네.
왜 이래 이거 진짜
이거 계속 중계 해?
사람 민망하게;; 뭐 하는거야?"
"방구쟁이래!!!!
방구를 엄청나게 많이 뀌었대
소리도 아주 억세고!!!!"
"그래 나 한 방구 해 이 새끼야!!!!"
"부를ㄹ르르ㅡ르르르르릉~~"
"냄새가 뭐?
시크럼쩝쩝 달콤?
뭐하니 진짜;;"
"너 이 새끼
그거 어떻게 알아 새끼야.."
"내가 하는 얘기 아니고
금옥씨가 하는 얘기에요.
여기 있어요."
"어디 있어 씨발.. 난 왜 안 보여..."
본격 금옥씨에게 빙의 됨.gi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 ㅏ 조팔 존나웃겨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뀌었나.. 내가 뀌었나
뿡~.. 몰라 몰라 뿡 뿡 뿡 ~
소리 없이 다가와.. 날카롭게 뿌웅 뿡.."
"생계란이.. 썩었나...
고구마가.. 쉬었나..."
"금옥이가..."
"오빠야..
금옥이다.."
"오빠 이래 방황하면
내도 못 간다..."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였으면 벌써 쳐웃느라
촬영 못하고 분위기 좆창 냈을듯 ㅠ
영화 제목은 이거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