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21034
어릴 때부터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는 마동석은 "애초에 1편을 찍고 나서부터 이 시리즈는 계속 진화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해왔다. 모두가 공감해서 매 편 진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작품의 주요 소재인 범죄의 종류와 등장하는 빌런, 그에 맞서는 마석도의 수사까지 계속해서 변화하고 진화하려고 노력함을 알렸다.
그는 "이 작품의 기획 자체를 10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지금도 시리즈의 5,6,7,8편의 대본 작업을 하고 있는 중. 1,2,3,4편이 '범죄도시'의 1부였다면 5,6,7,8편은 2부라 할 수 있다. 2부에는 좀 모양새도 다르고 현대적인 사건이 등장한다. 1,2,3,4편이 총 14년에 걸친 마석도 형사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5,6,7,8편에서는 한 해에 벌어진 일이 2편에 담기기도 하는 등 시간적으로도 많이 달라지고 이 이야기가 '범죄도시'가 맞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다른 편도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의 시리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처음부터 '범죄도시' 시리즈는 8편까지 계획했다는 마동석은 "이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8편으로 마무리 할지 어떨지, 이 시리즈 중 하나는 스핀오프가 나올수도 있는데 어떤 편이 될지는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라며 '범죄도시' 프랜차이즈를 통해 더 다양하고 폭넓은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탄생할수도 있음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