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구단은 18일 "최정은 정확한 검진을 위해 오전과 오후 두 곳의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두 병원 모두 좌측 갈비뼈 부위 단순타박이라는 동일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SSG 관계자는 "최정은 당분간 통증이 완화 될때까지 출전이 어려우며 지속적으로 몸 상태 체크 후 향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최정은 어제(17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KIA 선발 윌 크로우의 150km 패스트볼에 왼쪽 옆구리를 강타 당했습니다. 이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최정은 1루까지 걸어나갔지만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됐습니다.

이후 병원 이동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미세골절 소견을 받았습니다. 최소 한 달 결장이 예상되었지만 18일 재검진 결과 미세골절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