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신화 앤디가 티오피미디어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18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앤디가 지난해 말 19년간 몸담은 티오피미디어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앤디는 2005년 티오피미디어 설립 당시부터 회사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함께하며 틴탑, 백퍼센트, 업텐션, MCND 등 회사의 후배 양성에 힘써왔다.
최근 앤디는 과거 신화 매니저로 함께한 한 매니저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앤디 측은 스포츠서울에 “아직 회사 설립 초기 단계다. 앞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영입하고 아이돌 육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앤디와는 그동안 별도 계약 기간 없이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었다. 최근 직접 회사를 운영한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막바지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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