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단 '한화 이글스'의 영원한 52번 김태균 해설위원과 '한화 이글스'의 팬 개그맨 최양락이 등장했다.
최양락은 "'유퀴즈' 섭외 전화 받았을 때가 1위였다. 그런데 통화 끝난 이후부터 계속 지는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오죽하면 보살 팬이 되셨겠어요"라고 공감하자 최양락은 "작년에 비해선 월등히 나아진 거 아니야"라고 보살(?)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13번을 졌는데 '나는 행복합니다'"라며 응원가를 불러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한편, 과거 '한화 이글스'를 이끌었던 주장 김태균은 13연패를 회상하며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삭발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김성근 감독님은 김태균을 불렀고, 감독님의 말에 김태균은 눈물을 쏟았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선란, 김석훈, 김태균과 최양락의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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