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수들은 팬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그 중심에는 KT 에이스 허훈이 있었다.
허훈은 "10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정말 기뻤다. 이 기쁨을 항상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응원해주는 팬들과 함께 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4강을 함께 하고 싶지만, 주중에 창원까지 찾지 못하는 팬들이 있어서 신경이 쓰였다. 이런 점을 선수들과 이야기했고, 전세 버스를 빌려보자고 기획했다. 많은 버스를 준비하지 못했지만, 팬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오가고 선수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세 버스를 빌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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