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4' 개봉으로 프랜차이즈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3편과 4편을 연이어 찍었는데 이렇게 개봉까지 하게 됐다. 두 작품의 느낌이 확연히 다른데, 계획한 대로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5, 6, 7, 8편 대본 작업 중"이라며 "시리즈를 통틀어 '범죄도시4'까지가 큰 의미에서 1부라고 치면, 앞으로 나올 2부는 모양새가 달라질 것이다. 더 현대적인 사건을 다루는 등 여러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5, 6, 7, 8편 대본 작업 중"이라며 "시리즈를 통틀어 '범죄도시4'까지가 큰 의미에서 1부라고 치면, 앞으로 나올 2부는 모양새가 달라질 것이다. 더 현대적인 사건을 다루는 등 여러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기획은 8편까지로 잡아둔 상황"이라며 "그 이후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2'(2022)와 '범죄도시3'(2023)가 각각 1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범죄도시4' 또한 그러리라는 시선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것.
이에 대해 마동석은 "제작진의 목표는 항상 '손익분기점 넘기기'다. 이번 영화 같은 경우 350만 명이 손익분기점이다. 그 이후로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도시2' 개봉할 때도 모든 사람이 걱정했다. 영화 흥행도 안 되고, 아마 100만 명을 넘기기 힘들거라고. 우리도 그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1,200만 명이 넘었다. 3편 개봉할 때는 극장 상황이 더 안 좋았는데도 1천만 명이 넘는 스코어를 달성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 시리즈가 계속 높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스코어는 하늘의 뜻"이라고 전했다.
"손익분기점을 넘겨야 프랜차이즈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마동석. 그는 "1천만 관객이 안 돼도 손익분기점을 넘긴다면 프랜차이즈를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 1천만 돌파를 못 해서 '약발 떨어졌다'고 하실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된다. 재밌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기준을 천만 돌파에 두고 있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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