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오는 19~21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KT와 시즌 1~3차전을 ‘짱구와 함께하는 부산동백시리즈’로 치른다고 18일 밝혔다.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는 올해 첫 부산동백시리즈를 맞아 19~20일 경기에서 새 동백유니폼을 착용하기로 했다. 또 20일에는 입장 관중 전원에게 한정판 짱구 동백 모자를 나눠준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21일은 선수들이 직접 짱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21일 경기에는 만화 주인공 ‘신짱구’가 시구자로 나선다. 1회초 종료 뒤에는 실제 짱구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가 롯데 선발 라인업을 호명한다.
특히 페스티벌 당일인 20일 경기가 끝난 뒤에는 사직구장의 명물 ‘사직올(ALL)나잇’이 펼쳐진다. 치어리더의 그라운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응원가 공모전 수상자인 ‘싸이버거’가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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