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석천은 개인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보석을 발굴하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제가 SNS에서 멋지고 잘생기고 핫한 친구들한테 팔로우를 해놓고 DM을 보냈다. 그렇게 모아둔 게 너무 아깝더라.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로지옥' 제작진과 함께 기획했다"고 털어놨다.
그간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김도훈, 공명, 김민규, 유태오, 이수혁 NCT 태용 등 얼굴 천재들이 총출동했다고.
김구라는 "보석함인데 잘생긴 사람 말고 상태 안 좋은 사람은 안 나오냐"며 궁금해했고, 홍석천은 "너는 절대 못 나온다. 넌 나의 보석이 아니다. 그냥 작은 다이아"라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강재준 역시 "저도 언제 한번 나가고 싶다"며 출연 욕심을 드러내자 홍석천은 "너도 안 되는 거 알지 않냐. 힘들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홍석천은 보석을 발굴하는 특별한 기준을 묻자 "꽃미남도 중요한데 어떤 친구들은 SNS에서 왼쪽 얼굴만 나온다. 이러면 의심해야 한다. 돌았을 때 아니다. 또 자기만의 얼짱 각도들이 있다. 정면을 봐야 보석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며 "동영상을 보는 게 확실하다. 동영상은 사진에 비해 보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데이트 프로그램 작가들이 내 팔로우 목록에서 다 캐간다. 이것들이 개을러가지고"라며 "제 팔로우 목록이 5천 명이 넘는다. 보석들을 다 수집해놓으면 우리 작가님들은 보고 섭외만 하는 거다. 절반은 다 믿고 들어간다. 출연자가 4명이라면 2명은 제 팔로우다. 이관희와 조규성도 제가 먼저 발굴한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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