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지은 "시크릿 해체, 예상치 못해...패배자 마인드로 살았다" 고백 [Oh!쎈 포인트]
6,702 4
2024.04.18 10:14
6,702 4

송지은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오는 가수가 되는게 꿈이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학창 시절을 그렇게 보내고, 20살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됐다. 그러니까 꿈을 이루게 된거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저는 꿈이 어떤 큰 인생이라기 보단, 가수라는 형태였기 때문에 한순간에 인생의 목표가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20대때 꽤 오랜 시간 방황을 하면서 지낸 것 같다. 광야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송지은은 "꿈이 형태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 가수라는 꿈을 계속해서 꿀 수 없을 현실을 맞닥뜨렸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보면 나의 꿈이 아예 없어지고, 다시는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는 벽에 부딪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크릿 해체를 언급하며 "오랜 시간 걸그룹으로 활동했고, 내가 예상한 인생의 경로가 있었다. 가수가 꿈이었는데, 저의 경로에서는 걸그룹 해체는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해체되는 시점에서 '인생이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었네'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힘이 빠져서 쓰러져 있을 때도 있었다. '내가 예상한 내 삶과는 너무 달라'라며 패배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쓰러졌다"라면서도 "다시 생각해 보니 내 삶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기회일지도 몰라' 와 '내 인생은 실패했어'는 너무나도 다른 관점이다. 인생의 반전을 맞이한 순간이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유튜브 '마이크임팩트'




유수연 기자



https://v.daum.net/v/20240418094442569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00 00:06 3,6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13,74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08,94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91,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69,8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82,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2,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0,5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19,5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1,7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7,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232 이슈 전문직 시험 중 올해 원서 접수 역대급 기록 세웠다는 직종 06:54 303
2397231 이슈 말한마디로 망한 중소기업을 살려버린 백지영 06:51 413
2397230 이슈 [삼체] 상상이 가서 더 잔인했던 나노섬유 장면 7 06:46 794
2397229 기사/뉴스 손예진, ♥현빈과 골프장 데이트? 골프웨어 화보인 줄 1 06:46 815
2397228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크리프 하이프 '憂, 燦々' 06:41 43
2397227 기사/뉴스 “임신 미혼모, 배고파서…” 분식집은 음식에 일자리까지 줬다 4 06:29 1,500
2397226 기사/뉴스 [게시판] 유니세프, S.E.S·배우 소유진과 '가자지구 어린이돕기' 바자회 06:27 288
2397225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3 06:25 147
2397224 유머 챗gpt로 한가정 구원한 썰 2 06:22 1,019
239722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6:21 160
239722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 입니다~ 4 06:14 198
2397221 기사/뉴스 “마취도 없이 유기견 37마리 안락사”…밀양동물보호센터 논란 6 06:13 649
2397220 이슈 어제부로 완전히 AKB48을 졸업한 멤버 5 06:02 1,381
2397219 기사/뉴스 법원 "이달 중순 결정 때까지 정부, 의대 증원 승인 말아야" 3 05:58 564
2397218 이슈 🐼후이의 뱃살을 보고 놀란 루이바오 12 05:49 2,275
2397217 유머 2090년 사회계급 11 05:02 3,166
2397216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마지막편 9 04:44 1,231
2397215 유머 천년의 사랑이어도 콘서트에서 이래도 되는지 궁금한 달글 90 04:26 10,165
2397214 이슈 흑발 스모키 카리나 / 금발 스모키 카리나 17 04:07 2,477
2397213 이슈 쿨타임차면 봐야하는 박재범 몸매 트월킹 모음 6 03:57 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