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지은 "시크릿 해체, 예상치 못해...패배자 마인드로 살았다" 고백 [Oh!쎈 포인트]
8,016 4
2024.04.18 10:14
8,016 4

송지은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오는 가수가 되는게 꿈이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학창 시절을 그렇게 보내고, 20살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됐다. 그러니까 꿈을 이루게 된거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저는 꿈이 어떤 큰 인생이라기 보단, 가수라는 형태였기 때문에 한순간에 인생의 목표가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20대때 꽤 오랜 시간 방황을 하면서 지낸 것 같다. 광야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송지은은 "꿈이 형태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 가수라는 꿈을 계속해서 꿀 수 없을 현실을 맞닥뜨렸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보면 나의 꿈이 아예 없어지고, 다시는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는 벽에 부딪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크릿 해체를 언급하며 "오랜 시간 걸그룹으로 활동했고, 내가 예상한 인생의 경로가 있었다. 가수가 꿈이었는데, 저의 경로에서는 걸그룹 해체는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해체되는 시점에서 '인생이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었네'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힘이 빠져서 쓰러져 있을 때도 있었다. '내가 예상한 내 삶과는 너무 달라'라며 패배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쓰러졌다"라면서도 "다시 생각해 보니 내 삶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기회일지도 몰라' 와 '내 인생은 실패했어'는 너무나도 다른 관점이다. 인생의 반전을 맞이한 순간이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유튜브 '마이크임팩트'




유수연 기자



https://v.daum.net/v/20240418094442569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499 05.20 28,66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80,0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15,9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94,45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73,9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4,9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4,5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9,6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10,8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6,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6387 이슈 쿨룩 LIVE ▶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Nothing' | [이은지의 가요광장] | KBS 240522 방송 17:16 3
2416386 이슈 린가드 인스타스토리 업데이트 2 17:15 485
2416385 이슈 응애 나 아기동물.jpg 17:15 201
2416384 기사/뉴스 키오프 “데뷔 1년 안됐는데 괴물신인으로 불려, 대학축제 섭외 1순위”(가요광장) 2 17:14 168
2416383 이슈 [226회 예고] 슈퍼스타 셰프가 떴다!!⭐ 청국장 같은(?)🥘 재중의 요리 일상 공개합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Fun-Staurant] 2 17:13 74
2416382 이슈 점점 많아지고 있는 연예인 유튜브 홍보채널 1 17:13 618
2416381 이슈 [2024 뮤지컬 영웅] 솔지 -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 영웅 더 라이브 17:12 109
2416380 이슈 싱크로율 1000%라는 남돌 생일 케이크 디자인.jpg 4 17:12 769
2416379 유머 19)정신나간 영화 "귀신친구" 11 17:12 998
2416378 이슈 조감도 공개된 광주광역시 더현대 21 17:11 1,001
2416377 유머 화관 쓰기 성공한바오🐼 ㅋㅋㅋㅋㅋㅋ 10 17:10 1,118
2416376 이슈 알티타고 있는 뉴진스 민지 어젯밤 라방 얼굴.x 10 17:08 1,322
2416375 유머 짧은 다리로 모빌에서 균형잡는 후이바오🐼 9 17:06 1,098
2416374 이슈 [속보]아파트 단지 상가 화장실서 영아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7 17:04 1,914
2416373 유머 우리집 화장실 구조 왜이럼.jpg 29 17:03 4,168
2416372 이슈 5개국의 아이폰 앱 매출 순위.jpg 20 17:03 1,322
2416371 이슈 엘리멘탈 웨이드X앰버 실사화처럼 찍은 고경표X강한나 인생네컷 4 17:03 620
2416370 이슈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사전 공지 구성+가격 정보 71 16:58 4,188
2416369 유머 후이한테 화관 씌우려고 신중을 기하는 툥바오님🐼 15 16:57 2,755
2416368 이슈 난기류 사상발생 여객기 당시 영상 37 16:56 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