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람은 멈추지 않는다···이정후, 마이애미전 멀티히트, ‘9경기 연속 안타+타율 0.270’, SF는 2승1패 위닝시리즈!
8,445 7
2024.04.18 03:49
8,445 7
bmlEnL
이틀 연속 3번으로 출전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로 9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3번·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서 이정후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이정후의 타율은 0.270(74타수20안타)로 올랐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3번 타순에 배치된 이정후는 첫 두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의 왼손 선발 투수 트레버 로저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높게 들어오는 93.9마일(약 151.1㎞)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섰으나 풀카운트 접전 끝에 몸쪽으로 들어오는 91.9마일(약 147.9㎞)짜리 싱커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안타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으로 빠지는 83.3마일(약 134.1㎞)짜리 슬라이더를 밀어쳤다. 타구는 생각보다 느렸고, 이를 마이애미 유격수 팀 앤더슨이 황급히 앞으로 달려오며 잡아 송구하려 했으나 던지지 못하며 내야안타가 됐다. 이정후는 이후 바뀐 투수 데클란 크로닌의 폭투에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2-1로 앞선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마이애미의 오른손 불펜 투수 앤서니 벤더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첫 2개의 싱커를 골라낸 뒤 3구째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95마일(약 152.9㎞)짜리 싱커를 그대로 흘려보냈다. 그리고 4구째 한복판으로 들어온 84.3마일(약 135.7㎞) 스위퍼를 밀어쳐 유격수 키를 넘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이후 호르헤 솔레어의 안타에 2루까지 진루한 뒤 맷 채프먼의 2루타에 홈을 밟아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득점까지 올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를 3-1로 꺾고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선발등판한 경기마다 득점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패전만 안았던 샌프란시스코 선발 키튼 윈이 6이닝을 4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이정후를 비롯해 솔레어(3타수2안타 1볼넷 1득점)와 타이로 에스트라다(4타수2안타 1타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44/000095645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이X더쿠🩵] 화해 비건 1위 수분크림 <어성촉촉크림> 체험 이벤트 309 05.30 38,18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84,6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07,9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49,3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31,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51,8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16,1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5 20.05.17 3,323,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89,0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66,5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4753 이슈 오늘 승리로 현대가 더비 상대전적 역전한 울산HD 19:55 19
2424752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엘리스 "우리 처음" 19:54 11
2424751 유머 군무에 예민한 지락실 멤버들.x 19:54 177
2424750 유머 사람한테 낙엽 주고 땅콩이랑 도토리 받아가는 다람쥐🐿🐿🐿 2 19:52 478
2424749 이슈 [수원FC vs 인천] 이승우 선제골 ㄷㄷㄷㄷㄷㄷㄷㄷ.gif 3 19:52 177
2424748 이슈 챔피언스리그 결승 4 19:51 255
2424747 이슈 놀면뭐하니 <우리들의 축제>장소 및 티켓팅 공지 21 19:50 1,774
2424746 유머 지오디가 생각하는 요즘 아이돌 특 69 19:50 1,817
2424745 기사/뉴스 '마약투약' 서민재, 새 출발 의지.. 신학대학원→회복지원가 최종합격 1 19:49 838
2424744 기사/뉴스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7 19:48 934
2424743 기사/뉴스 ‘호흡 최상’ 고경표X강한나X주종혁 비하인드 컷 공개 (비밀은 없어) 1 19:47 72
2424742 이슈 걸그룹 2020년대 발매곡 멜론 누적 스트리밍 TOP10 1 19:47 257
2424741 유머 아직은 언니들과 같이 자고 싶은 뉴진스 막내 혜인이 14 19:47 1,283
2424740 이슈 [더매직스타] 아즈카반에서 탈옥한거 아니냐는 출연자 4 19:47 572
2424739 이슈 오늘 비비지 콘서트에 온 여자친구 멤버들 10 19:45 1,701
2424738 유머 딱 봐서 똑소리나게 생기면 수달, 조개뺏겨도 어어 할것 같으면 해달..이 실존하는 팬싸인회장.x 5 19:44 1,048
2424737 이슈 방금 팬들한테 미공개 자작곡 공개한 남자아이돌 1 19:44 545
2424736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빅뱅 "WE LIKE 2 PARTY" 1 19:43 95
2424735 이슈 어제자 서재페에서 공연 중 키보드 부순 아이돌 데이식스 원필 4 19:42 1,058
2424734 기사/뉴스 한일, '동해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 대책 합의…군사 협력·교류도 강화 18 19:41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