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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수상하게 사람이 몰리는 도쿄의 어느 라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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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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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곽인 카츠시카구 카나마치 역 인근에 있는 라멘집 츠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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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같이 하얗고 진한 닭육수가 특징인 가게로,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난다고 호평인 곳.

 

맛집리뷰 사이트 타베로그 평점이 3.49인데 전국 상위 3%에 해당함

 

타베로그란 사이트가 2.5가 평균이고 3점대만 넘어도 지역구 맛집 취급이니 검증된 맛집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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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곳은 사실 좀 특이한 이유로 유명한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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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하스노소라의 캐릭터 유기리 츠즈리와 이름이 똑같다고 츠즈덕후들이 몰려든 곳임

 

심지어 가게 이름에 적힌 한자도 綴(츠즈,츠즈리)로 이름에 쓰인 한자와 똑같음

 

물론 이름만 겹쳤을 뿐 여기가 작중에 나왔다거나 소개되고 그런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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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자 똑같은거 걸렸다고 맛집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아침부터 밤까지 찾아가기 시작한 덕후들

 

이곳이 말이 도쿄지 서울로치면 중랑구같은 외곽 배드타운이라 '도쿄'하면 떠오를 관광과는 거리가 먼데

 

그냥 최애이름 들어간 가게 들리겠다고 오는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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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멀리서 발걸음 했으니 직접 들어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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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역시 최애랑 먹는 밥이 맛있어

 

참고로 날치알이 토핑된 메뉴의 주문량이 많은데, 간판메뉴인것도 있지만 츠즈리의 이미지 컬러가 빨강이라고 또....



 

 

 

https://twitter.com/tuzuri0115/status/1735547599963423184


그리고 자기 가게가 뜬끔없이 덕후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걸 알게된 사장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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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분들이 모두 정중하다, 이런 인연이 생겨 기쁘다. 츠즈리와 같이 앞으로도 잘 해나가겠다"

"올해는 츠즈리선배라는 좋은 만남이 있어 특히 즐거운 해였다,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 

 

등등의 말을 해주며 좋아하면서 가게 한 구석을 츠즈리로 장식하고

 

SNS에서도 츠즈덕후들을 서치하면서 덕후들이 오는걸 환영해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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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전국급 맛집인데 덕후 환영해주기까지 하니 엄청나게 사람이 몰려서

 

1~2시간씩 줄서서 먹어야 하는 집이 되어버림. 오픈런 인원수가 50명....

 

원래 심야 0시까지 영업하는 가게인데 오후 7~8시에 재료가 다 떨어져서 마감하는게 일상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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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찾아와선 굿즈를 기증해주는 덕후들 덕분에 가게 내부에 있던 장식도

 

아예 시즌별로 컨셉맞춰 꾸밀정도로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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