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 남친에게 맞은 여성 숨졌는데‥1차 부검 이뤄지기도 전에 풀어줘
7,451 8
2024.04.17 22:03
7,451 8

https://youtu.be/w5fMa4jWF-c?si=ZLI6GCPpO_KeyTaK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한 20대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지만, 검찰이 긴급 체포를 불승인하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당초 1차 부검 소견 결과와 함께 긴급체포요건이 아니라는 검찰의 판단에 남성이 풀렸났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취재 결과, 1차 부검은 남성을 풀어준 뒤 하루 지나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석방한 다른 이유는 범죄일로부터 상당한 기간이 지났고,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범죄 발생이 된 지 열흘도 채 안 됐고, 부검 결과도 없이 남성을 풀어줄 수 있냐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피해여성 아버지]
"하늘이 노랗더라고. 아니 그럼 맞아서 병원에 들어와서 입원했는데… 맞아서 안 죽었으면은 그럼 어떻게 죽었냐는 소리인지. 이건 지금도 아직 납득이 안 되는 결과입니다."

가해 남성과 숨진 여성과 관련해 최근 1년 반 사이에 접수된 경찰 신고 건수만 무려 12건.

[피해여성 어머니]
"수차례 셀 수도 없죠. 경찰에 신고도 들어갔었다고 하고…"

논란이 커지자 검찰은 "부검결과를 포함한 경찰 수사결과를 종합해 철저히 수사해 엄정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폭행은 아닌 걸로 보인다는 소견을 구두로 전한 가운데, 정밀 검사 결과는 최대 3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재경 

영상취재: 강건구(경남)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327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467 05.20 19,9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56,2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88,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67,9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45,3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3,6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3,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0,6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3,6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83,0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5449 기사/뉴스 [단독] 이수만 'A20 엔터테인먼트' 상표 출원…하이브와 '경업금지' 약속 어쩌고 17 17:41 1,867
2415448 유머 ??? : 얘들아 유산 가챠 돌릴테니 장례식 와라 6 17:41 650
2415447 이슈 음원 사재기 파묘된 지금 다시 보는 2019년 7월 음원 차트..ㄷㄷㄷ 20 17:41 1,483
2415446 이슈 이찬원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17:41 160
2415445 이슈 다시 보는 2019년 멜론 연간 차트...jpg 4 17:40 563
2415444 이슈 이동진 평론가가 뽑은 21세기 영화 악역 TOP10 7 17:39 630
2415443 이슈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경까지 500여 대의 가상 PC와 대량구입한 IP,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1627개를 이용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5개 음원을 172만 7985회 반복재생해 음원 순위를 조작한 전 연예기획사 대표 A씨 등 11명 불구속 기소 ㄷㄷㄷ 15 17:39 1,057
2415442 유머 오늘자 야외방사장 문 두드리는 루이바오🐼 4 17:38 1,048
2415441 유머 취업사기 당했다는 걸그룹 멤버..........jpg 7 17:36 2,209
2415440 정보 네이버페이 유튭구독 CJ 제일제당 120원 5 17:36 554
2415439 기사/뉴스 "나 메이저리거로 나왔던 사람이야"…유연석 야구부심→김연경 철벽 "드라마잖아"('틈만나면') 1 17:34 480
2415438 유머 어른들은 왜 신호등 앞에서 뛰질 않아? 41 17:34 2,117
2415437 이슈 [속보] 검찰, '음원사재기' 전 연예기획사 대표 등 11명 불구속 기소 + 다른 기사 내용 추가 228 17:34 11,447
2415436 정보 평론가 박평식이 최근 별점 준 영화 25편.jpg (그녀가 죽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악마와의 토크쇼, 범죄도시4 등등) 9 17:31 1,116
2415435 기사/뉴스 [단독]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31일 막촬…올해 편성 강행 논의 29 17:31 1,090
2415434 기사/뉴스 [기사] 행정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청구 8건 모두 각하했다 2 17:30 375
2415433 이슈 제네시스를 인기그룹 만든 인기멤 차량 2종 12 17:30 1,037
2415432 이슈 멕시코진스: 90년대 바이브 온거 넘 좋구 요즘 세대가 그거 좋아해줘서 넘넘 조앙 완전 럭키진스자나 🥰🫰🏻 39 17:29 1,933
2415431 이슈 아역배우들 5년후.jpgif 24 17:28 1,923
2415430 팁/유용/추천 [Playlist] 역시 믿듣탱💜 | 태연 노래 모음 | TAEYEON essential; 8 17:27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