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는 정규 앨범 발매 당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인연으로 3일 동안 스페셜 DJ로 초청받았다고.
첫 생방송 당일, 이른 아침부터 산에 오른 코드 쿤스트의 목적지는 산 정상에 자리 잡은 ‘산스장’이었다. 평소 주 2~3회 헬스장에서 운동하지만, 주 1회는 산스장을 이용한다는 코드 쿤스트. 그는 겉옷까지 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코드 쿤스트는 “내가 실례하면 안 된단 말이야”라며 곡명 소개 멘트를 위한 영어 발음부터 목소리 톤까지, 라디오 영상들을 보며 집중한다. 스페셜 DJ 룩까지 세심하게 고르던 코드 코스트는 난데 없이 발견한 ‘제3의 눈’과 마주하고 “이게 왜 나온 거야?”라며 당황한다.
그는 “현무 형을 그렇게 놀렸는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고르는 옷마다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제3의 눈’에 코드 쿤스트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https://v.daum.net/v/20240328180147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