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테러범 귀 잘랐던 칼 팝니다!” 경매 나온 고문 도구…잔혹함의 끝[포착]
2,633 0
2024.03.28 18:28
2,633 0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발생한 대형 테러로 최소 143명이 사망한 가운데, 테러를 저지른 핵심 피의자를 고문할 때 쓴 칼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앞서 핵심 피의자 4명 중 한 명인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는 테러 발생 직후 국경지역인 브랸스크 인근 숲에서 러시아 국경수비대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요원, 경찰들에게 체포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러시아 군인과 경찰. FSB 요원 등은 테러범을 잡자마자 구타를 시작했고, 이내 분노한 한 명이 그의 귀를 칼로 자르는 등 고문행위를 이어갔다. 또 라차발리조다에게 자른 귀를 먹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네오나치(신나치주의자, 민족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와 연관된 한 텔레그램에서는 당시 라차발리조다의 귀를 잘랐던 작은 칼에 대한 경매가 시작된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채널 관리자는 “경매는 기본금 없이 시작되며, 경매 수익금은 테러 피해자 유가족에게 기부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매에 나온 칼은 라차발리조다가 숲에서 체포되고 귀를 잘리는 고문을 당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에 등장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 칼 끝에는 혈흔으로 추정되는 흔적도 보인다.


현재 테러 피의자를 고문하는데 사용된 칼이 경매에서 낙찰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데일리메일은 “문제의 칼에 대한 경매가 이미 시작됐으며, 가장 높은 입찰가는 1만 루블(한화 약 14만 6200원)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귀를 자른 사람의 명확한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언론에 따라 그를 경찰 또는 군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4057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94 04.24 54,1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12,0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71,7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64,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54,10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66,7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36,6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73,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6 20.05.17 2,987,4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57,2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9,6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276 기사/뉴스 "최장 10일 황금연휴.... 일본인들 한국으로 몰려온다" 130 20:28 7,462
292275 기사/뉴스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 바다서 진도 3 매그니튜드 6.9 3 20:25 773
292274 기사/뉴스 아이브, '해야' 댄스 챌린지 공개…컴백 예열 6 20:20 705
292273 기사/뉴스 '은퇴 공식화' 나훈아 "서운해할 때 떠나려…건강문제 때문 아냐"[종합] 13 20:18 1,192
292272 기사/뉴스 음원 10위 안에 6곡은 사재기라는 8년전 박진영 인터뷰.jpg 161 20:14 18,696
292271 기사/뉴스 드라마 '우영우' 효과에 난리나더니…400억 손실에 '발칵' [김소연의 엔터비즈] 18 20:04 4,045
292270 기사/뉴스 [자막뉴스] "하이브, 뉴진스 멤버 부모들과 접촉 시도"...민희진 측 반응은 387 19:57 28,635
292269 기사/뉴스 [단독]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피해자 동료가 잡았다 14 19:55 1,856
292268 기사/뉴스 '수중 도시' 된 중국 남부…"전 세계적 문제" 전문가 경고 / SBS 8뉴스 9 19:40 1,960
292267 기사/뉴스 이효리, 母가 찍은 화보급 사진 자랑..성유리 "사랑 듬뿍 담겨" 9 19:30 3,691
292266 기사/뉴스 벤츠 타던 北 김정은, 이번엔 도요타 6대 포착 3 19:28 1,001
292265 기사/뉴스 "왜 이렇게 더워" 경북 김천, 7월 날씨가 4월에 찾아왔다 11 19:23 829
292264 기사/뉴스 "일 없어 쿠팡 아르바이트까지" 위기의 드라마 스태프들 6 19:23 1,703
292263 기사/뉴스 집안싸움에 하이브 주가 12% '뚝'…개미는 오히려 샀다? 25 19:19 1,652
292262 기사/뉴스 [T포토] 김지원 '진짜 눈물의 여왕' 134 19:10 23,869
292261 기사/뉴스 나훈아, 은퇴 맞았다 "섭섭해하니 떠나는 것" 공식 선언 [SC이슈] 21 19:10 3,438
292260 기사/뉴스 유재석, 공개연애 이미주에 “여기 데이트하기 좋아” 꿀팁 전수(놀면 뭐하니) 3 19:05 2,001
292259 기사/뉴스 이미주, 대놓고 럽스타 해놓고 “♥송범근과 따로 올렸는데 다 알아” 의아(놀뭐) 18 18:57 5,216
292258 기사/뉴스 ‘범죄도시4’ 개봉 4일째 300만 돌파[공식] 12 18:53 886
292257 기사/뉴스 이미주, 송범근 열애 공개 당일 초조함 잔뜩 "조금 불안해" 21 18:51 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