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5년 전~
https://twitter.com/91linegif/status/1403398105681121282?s=21&t=5V6ENU9320eccqn1vG3B_g
그시절 연말무대로 커뮤니티를 뒤집어 놓고
야생이었던 각종 예능에서 기회 있을 때마다 나와서 춤 열심히 추던 어린 키
https://myoutube.com/shorts/jhIDNTJImOw?si=AF1mjpTrddf4C5x5
약 10년 뒤 만난 놀토에서 날아다님
원래부터 자기관리 장인에 혼자 이리저리 열심히 살았던 어린 키
그런 것 같아요. <키스 노하우> 때도 그랬어요.
4집 타이틀 ‘View’로 활동하던 와중에 방송사에서 프로그램 제안서가 왔는데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유형의 패션 프로그램이었어요.
하지만 나만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던 터라 밤새워 10장이 넘는 프로그램 제안서를 써서 역으로 제안했고,
결국 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열띠게 이야기해도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어요. 문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위한 구상은 제목부터 단락 구석구석까지 정리해서 A4 15장짜리 문서로 만들었어요.
전역 후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 보여주는 나혼산 나오자마자 반응 좋아서 고정 패널 합류
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도 받음
그 바쁜 스케줄 속에서 연기/뮤지컬도 계속 하던 어린 키
<혼술남녀>의 경우도 먼저 연락이 왔어요. 하지만 미팅 때 잘 못했다는 소문이 나는 건 원치 않거든요.
일단 잘 해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실제 대본과 달리 사투리 버전도 준비해갔죠.
샤이니 공연 투어 돌 때도 혼자 한국행 비행기 타며 필모 꽉꽉 채워옴
그렇게 7년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시즌 4 캐스팅 후 상금 900만원으로 1등 찍음
왜 이렇게 많은 일을 하죠? 일을 안 하면 불안한가요?
아뇨. 일이 들어오는 게 뿌듯해요. 그게 마치 제 능력처럼 느껴져요. 순간순간 열심히 해서 이뤄진 결과처럼 느껴져요.
그렇지 않은 시기를 거쳤으니까요. 솔직히 제가 데뷔초부터 엄청 주목받은 멤버는 아니었잖아요.
제 자신을 설명하기까지 참 긴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이렇게 바쁘게 지내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난 늙기 싫은 것도 아니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것도 아니다. 그냥 그 순간을 가장 멋지게 살고 싶을 뿐이다.
지금 열심히 하면 내일이 달라질 거고, 내일을 열심히 하면 모레가 달라질 거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꼭 멋진 사람이 돼 있을 거다.'
샤이니 키의 팬으로서 키의 성취가 결코 운이 아닌, 본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것을 알리고 싶고
또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다 보면 언젠가 내 인생에 어떤 방식으로든 돌아와 도움을 준다는 것을 믿게 돼서 쓰는 글!
https://myoutu.be/ne-kbPJJZJ8?si=ogQDFjGx_Xu-kOsA
어제 올라온 키가 출연한 핑계고 이달의 계원 옷장털이범 편도 많관부 'ㅂ'*
인터뷰 출처 : https://theqoo.net/square/331342042?_filter=search&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3%A4%EC%9D%B4%EB%8B%88+%ED%82%A4+%EC%9D%B8%ED%84%B0%EB%B7%B0&page=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