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스의 막내 혁(95년생)이 팬들이 원하는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여주는 '해주세혁'에서 요리를 하게 됨.

일단 손부터.. "아이 깨끗해~ㅡwㅡ"

안녕하세요. 빅스의 막내 혁입니다.
제가 오늘 생애 첫 요리를 하게 되었습니다~(오구오구 ㅠㅠㅠ)

오늘 제가 할 요리는 파스타 입니다 ㅡwㅡ
우선 물 부터 끓여야 겠죠?

(? 뭔가 물이 적은.. 뭐.. 기분 탓이겠지 ^0^)

"이거 끓고 있는건가요?"
(채팅창 읽으면서 팬들한테 물어보는 중)

(...누가 봐도 안끓었.... 이때 부터 살짝 불안...)

"뭐 끓겠죠 ㅡwㅡ"


"요리는 손맛이쥬~"

오 물 끓음
"기름을 좀 넣어줘야 한대요"

자동차 주유 하는 줄;;;;;;; (저 선; 같은게 기름임)

ㅡwㅡ?

"제 앞에 있는 분들이 제가 뭐 하면 자꾸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소금도 조금... 이게 소금인가?"

"맞네 쒈트~☆"

소금 폭설 내리는 중....;

"면은 요만큼?"

얍☆
(채팅창 : 혁아 ㅠㅠ 면 돌려서 넣어야해)

"이렇게요?'
(채팅창 : Ah......)

"자 요리의 꽃 칼질을~"

버섯임
(채팅창 : 혁아 손조심...ㅠㅠㅠㅠ)


"마늘도 이정도면 되겠져?ㅡwㅡ?"

"근데 이거 불 어떻게 키죠..?"
(답답했는지 카메라 안으로 불쑥 들어온 스탭 손 ㅋㅋ)

"이거 주걱 아니에요?ㅎㅎㅎㅎ"
(채팅창 : 혁아 ㅠㅠㅠ 면 ㅠㅠㅠ 면 저어줘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맞다 면!"

면 떡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시피에 저어주란 말 없었는데...!! 안저을꺼야ㅡwㅡ"
(채팅창 : Ah.....................)

레시피를 보면서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제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면이나 소스 중에 뭘 하나 포기해야 할거 같아요"
(채팅창 : ???????????????? 단체 멘붕)

"면을 꺼내볼까요? 끝에가 안익은거 같아요. 다시 끓여야 겠다" <- 이미 끓인지 10분 됨...
(채팅창 : Ah........................)

잠깐만 다시 레시피 좀..

잠깐만 다시 레시피 좀..

(그래도 뭔가 되긴 하는 듯)


(채팅창 : 혁아 면 그러다 녹아 ㅠㅠㅠㅠㅠㅠ)
"헉... 면 녹아요???"

"엇.. 그..그럼 면을 먼저!!"
매니저 : 타는 냄새나는데..

"으악 타면 안돼"

새우임

(채팅창 : 혁아 면에 기름을 발라주면 안 불어!)
"아 기름을 넣어주라구요?"

2차 주유 중;;
(채팅창 : 혁아 거기가 아니라 면에 ㅠㅠㅠㅠ)

"아악ㅋㅋ 프라이팬이 아니라 면에!!ㅋㅋㅋㅋ"
(채팅창 : 해탈...)

"소스를 부으면 해결 되겠져 ㅡwㅡ"

냠
"아 싱겁네요"

2차 소금 폭설 내리는 중;;;;


"치즈를 넣어야 되는데.. 제가 치즈를 안먹어서 깔 줄 몰라요..."

다시 등장한 매니저 ㅋㅋㅋㅋㅋ
(치즈 비닐 뜯어줌ㅋㅋ)

그래도 얼추 완성 되어감

"티비 보니까 막 이렇게 하던데"
(누..누가.. 아니야 혁아.....)

플레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매니저님께 제 생애 첫 요리를!!"
매니저 : (불안)

함께 드실 환타도 콸콸콸
(김빠져 혁아...ㅠㅠ)

(기대) / (불안)

냠
매니저 : 맛....있어요

"예!!! 성공~~!!! 포크 좀 가져올게요"


(이거)

(아니야...)
진짜 손가락 절레절레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타로 입가심)

"저도 한번 먹어볼게요"
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도 남은 환타 원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혁이의 생애 첫 요리는 어렵사리 끝이 났당☆
이렇게 혁이의 생애 첫 요리는 어렵사리 끝이 났당☆
↓ 시작은 멋진 셰프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