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들은 대략 알겠지만. 잘 모르는 덕들을 위한 축알못의 설명.
김봉길 감독을 경질시키고
김학범 감독을 선임한지 5개월도 안되었어.
김봉길 감독이 정말 답이 업성서 어쩔 수 없이 소방수 선임한거야.
(신태용 보다 특급 단기 소방수, 그놈의 소방수는 왜 쩌는 국내 감독들만 데려오는지. 그리고 버리는지 모르겠지만)
소방수임에도 선수 선발부터 별별 리그 별별 선수 다 불러서 확인해서 오신 분
이상적인 감독이란 가장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가장 좋은 조합을 만들어내는 거지만
그건 어느정도 경지에 이른 감독.
보통 잘한다는 감독들은 자신의 전술과 선수들의 실력에 맞추어서 최선의 선수를 뽑고 최선을 전략을 짜는거임.
그런 측면에서, 김학범 간독은 언제나 최선의 상황에서 최선으로 최고의 결과를 내 놓은 경험이 있는 분
많이 뛰고 조직력으로 쫀쫀하며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전략을 사용하는 분.
이분은 비주류인 명지대 나오고
실업 축구 국민은행에서 은퇴하고 이후 열공해서 국민은행 대리-과장 까지 오르셨다가
국민은행 감독 경질 될때 감독하겠다고 나선 분이고.
그 이후로 오로지 코치와 감독으로서의 실력으로 K리그 감독 탑을 드신 분임
그 사이에 명지대에서 논문내고 박사학위도 받으신 분,.
영상 분석을 시작하셨고, 이 분이 코치일때 전술 전략은 다 이분에게서 나왔을 정도로 지장임.
신태용이 선수일때 코치감독이셨는데(이때가 성남의 전성기)
올해 국대 감독이 신태용임에도 별 생각 없이(?) 연령별 대표팀 맡으실 정도로
이성적인 분이시고 깨어 있는 분이심.
괜히 소방수로 학범슨 데려온게 아니야.
언론이든 여론이든 너무 흔들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