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CkordhDHes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 요요마의 연주+ 토빌 딘의 퍼포먼스 = ㄹㅇ 이너피스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원래는 중간중간 배우 나레이션에 요요마 인터뷰, 광장 인서트컷 이것저것 엄청 볼륨감 있게 공들여 만든 건데
(아니 애초에 이 프로그램 자체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6부작으로 나눠서 건축, 현대무용, 이미지&마임, 가부키, 드라마 그리고 피겨스케이팅이랑 콜라보한 거.
그 중 이 식스 제스츄어가 마지막 6부고, 이거는 토빌 딘의 퍼포먼스와 바흐역의 배우가 읊조리는 나레이션, 그리고 요요마의 연주 콜라보임 ㅇㅇ)
그 중에 토빌 딘 퍼포먼스 부분만 편집한 거 ㅇㅇ
개인적으로 3분 50초? 부터 시작하는 알라망드랑 14분 40초부터 시작하는 사라방드
그리고 19분 20초? 쯤 부터 시작되는 가보트가 내 최애퍼포임ㅠㅠㅠㅠ
알라망드는 그냥 보면 알아 거울앞에서 크리스토터 혼자 스케이팅하다가 거울 안쪽에 제인이 나타나면서 우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라방드는 이 무반주 모음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고ㅠㅠㅠㅠ 퍼포 자체만으로도 웬만한 아댄팀들 FD로 써도 될만큼 루틴이 예쁨ㅠㅠㅠㅠ
그리고 가보트는 무슨 제인 오스틴 소설에 나오는 영국식 무도회 보는 기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본적으로 크리스토퍼 딘이 안무한 거라서 토빌 딘 특유의 글라이딩을 원없이 볼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년전에 무슨 예술티비에서 이 6부작을 일주일에 걸쳐 방송한 적 있었는데
그 때 내가 이 마지막편을 본 게 ㄹㅇ 신의 한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거+ 좋은거+ 좋은거=ㄹㅇ 좋은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