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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배구) 광주시, 한국전력 배구단 연고지 유치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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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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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50588400654537008



광주시가 2014년 실패했던 한국전력 배구단 ‘빅스톰(VIXTORM)’의 연고지 재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빅스톰이 오는 4월 수원과의 연고지 계약이 끝나는 터라 광주시는 관련 부서 직원을 수원으로 보내는 등 유치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9일 광주시는 체육진흥과 주무관 등을 수원으로 보내 한전배구단의 홈경기장인 수원실내체육관의 실태와 관중의 수요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유치실패를 경험했던 광주로서는 한전측과 다각도로 협상을 벌여 이번 만큼은 반드시 연고지를 광주로 옮기겠다는 의지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는 제안 계획이 세워지지 않아 정확한 입장을 내놓을 수 없다. 3월까지는 세부적으로 계획해 광주와 한전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제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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