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쌈장 견과류 많이 넣어서 짱 맛있는데...
본가에 지금 달래장도 있을 건데
그거 얹어서 와앙 싸먹고 싶다
쪄서 식혀둔 양배추는 적당히 찹찹하고
밥은 따끈하고
그 대비가 입안에서 단짠과 함께 화아아악 퍼지면 환상인데
그러고 양배추 물 때문에 입 주변에 흐른 거 냅킨으로 한 번 딱 닦고
냉이 된장국 한 입 따아아악 하고 싶다
와아아아 와앙아아아아아아앙
그 양배추 심있지, 그거 또 쌈장에 찍어서 오독오독 씹어먹어도 또 달달하니 맛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