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7월 초에 준비하던 셤을 치르고 합격자 발표날까지 무엇을 할까....고민을 하던차에
컴활을 해보쟈! 라고 결심을하여 노베이스로 컴활 1급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엇다..
혹시 컴활 관심 있는 덬들은 꺼라위키에 컴퓨터활용능력 관련 설명 읽어보길 추천함...입문하는데 꽤 도움이 많이 됨
더쿠 후기방, 일톸방에도 나름 알찬 후기가 있당 (진짜 도움이 많이 됐음..정보 면에서나 멘탈관리 면에서나!)
그리고 내 글의 요지는 실기 이론 인강듣기(5일) -> 필기 독학(2.5일) -> 실기모의고사 인강 듣기(7일) 순으로 공부하는게 효율적이었다는 거야
이 시험이 특히 휘발성이 강한 암기 위주의 시험이라 빨리빨리 집중해서 끝내는게 중요한 것 같아.
암튼 나는 노베이스이므로 실기 인강(ㅇㄷㄱ실기정규)을 들으면서 엑셀과 엑세스에 대한 감을 잡고 그다음 필기를 공부하기로 함.
ㅇㄷㄱ실기정규는 1단계~4단계로 이루어져있는데 1단계(이론), 3단계(상설모의고사)만 들어도 충분함.
암튼 그래서 나는 1단계를 일주일동안 들으면서 감을 잡음. 이때 엑셀이랑 엑세스랑 친해져야함!아 즐겁다 나는 즐겁다! 세뇌하면서 1단계를 끝냄
그리고 시나공기출문제집을 사서 2.5일동안 거의 밤 새다시피하면서 기출문제를 풂.
필기는 (1) 컴퓨터일반 (2) 엑셀 (3) 데이터베이스(라쓰고 엑세스라 읽는다)로 구성되고 (1)은 14시간, (2)는 8시간 (3)은 8시간정도 걸린 것 같음.
이게 나름 일리가 있는게 (1)컴퓨터일반은 내가 실기인강 들었던 엑셀 엑세스 내용이랑 관련이 없어서 아예 노베로 시작해서 오래걸린것같고
(2),(3)은 인강 들었던게 나름의 베이스가 되어서 공부시간이 별로 안걸리더라구 특히 함수!!!!함수가 실기에서만 나오는것이 아니여
필기에도 함수가 나온다구ㅜㅜ 그래서 함수부분은 거저먹을 수 있어!!!(그니깐 실기 인강부터 듣는거 추천추천 개추천)
그리고 기출 몇년도치, 몇회독 해야되냐가 관건인 것 같은데, 나는 시나공기출문데 첨부터 끝까지 다 풀었고 1회독으로 끝냈어
이론공부는 걍 기출문제 항목 밑에 정리된걸로 해결했어
그리고 시나공 기출문제집에 완전최신문제가 없을 수 있어 그럴땐 http://www.comcbt.com/xe/c1/2701794 들어가서 최신 모의고사 얻음
아예 시나공이든 뭐든 책 안사고 저 홈페이지만으로 필기 합격했다는 사람도 가끔 보이더라
이렇게 필기를 합격하고 나면 실기가 더쿠타치들을 기다리고있다규 나는 필기 합격하고 바로 1주일뒤에 실기를 남대문에서 2연속으로 잡았어
실기는 3단계 상설모의고사 7개를 미친듯이 풀면 돼.... 1단계에서 베이스를 단단히 쌓았다면 3단계 모의고사도 어느정도 풀 수 있게돼..
인강은 18년도 모의고사부터 진행이 되는데 나는 18, 17년도는 인강을 풀로 들으면서 실기셤에 대한 감을 잡았어
18,17년도 문제가 특히 어려워서 (첨 접하는 실기셤문제라 더 어렵게 느껴짐) 이 두년도만 극복하면 나머지 년도 문제 2/3은 혼자풀 수 있게 되더라구
그럼 모르는 문제들만 인강을 들으면 돼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이런식으로 모의고사를 한바퀴를 돌리면 한 4일~5일 정도가 지나있어..그럼 거의 1~3일정도가 남는데 그 시간동안 인강 의존도를 줄이고 혼자힘으로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졸라리 했어... 스벅 아메리카노 벤티를 위장에 들이부으면서...
그러다보면 저번에 틀렸던걸 이번에 맞게되고 자신감이 붙으면서 하루에(16시간) 7개 모의고사 한바퀴 다 돌릴 정도로 속도가 나와
그리고 ㅇㄷㄱ홈페이지 질문답변 게시판에 실제시험 본 사람들이 올린 질문을 따로 찾아볼 수 있더라구?? 그래서 그거 한 10페이지정도 보고 갔더니
똑같은 문제 두개정도 있었음ㅎㅎ 셤 보기 전에 확인 한번 해봐!!
그렇게 거의 잠을 못자고 커피로 각성된 상태로 이틀 연속 실기 시험을 보러감..ㅎㅎ 첫째날엔 엑셀은 시간이 없어서 5점짜리 한문제를 못풀었고, 엑세스는 5점짜리 3문제ㅋㅋㅋ를 몰라서 못풀었다ㅜㅜ 역시 엑세스는 첨 배우는거라 어렵더라구ㅜㅜ
그래서 둘째날에 엑세스를 잘 봐야겠단 마음으로 엑세스 모의고사만 한바퀴 돌렸고 특히 첫째날에 못푼 문제(쿼리디자인) 위주로 팠어.. 그러니까 두번째 셤에서 엑세스는 다풀고 시간이 10분정도 남았는데 오히려 엑셀에서 시간이 없어서 5점짜리 2문제를 못품ㅜㅜ그래서 망했다(??) 싶어서 5일 뒤에 시험 하나 더 신청해서 다시 실기 공부에 돌입했....지만 그떈 이미 합격한 상태였다고 한다...또르르
시험 보고 느낌이란게 참 중요한데 이 시험은 70점만 넘으면 되니까 한두문제 못풀었다고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그리고 서울 남대문 상공회의소에서 실기 보는 덬들이 있다면, 고사장 컴퓨터 화면이 조오오온나 크다는 것을 기억해.. 나는 첫 시험때 약간 당황할정도로 컸음ㅋ..
그리고 자리운이 중요한 것같아.. 쉬운 문제 받는 자리운이 아니라 컴퓨터, 키보드ㅡㅡ 아니 엔터가 잘 안눌리는 키보드 걸리면 진짜 짜증나더라구
그럼 우리 모두 comhwal master가 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