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하게는, 운세 보고온 덬의 말대로 신대방을 갔으나
엉뚱한데서 보고서는 의외의 대박치고온후기임ㅋㅋㅋㅋㅋ
운세덬 말대로 일단 죠스길 따라서 갔는데 아무것도없는거야ㅋㅋㅋ철학관 비스무리한 것조차ㅋㅋㅋ없었음ㅋㅋㅋ
그 길을 몇번을 왔다갔다했는지 몰라ㅜㅜㅜㅜ
이 과정에세 한 한시간넘게 헤맨듯....
허탈하고 힘도 빠지고 내가 뭐하는건가 회의도 들구
그래서 그냥 정신빼고 가던 길로 계속 계속 걷는데
대로 약간 안쪽으로 간판이 하나 보이더라고? 철학관이었음
좁은 골목사이에 있었는데...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왔는데 그냥 가기 너무 억울했음 -_-;그냥 들어감 못먹어도 ㄱㄱ
사실 나는 잘 가는 데가 있고, 매년 초에 한번씩 보기때문에
대략적으로 내 운세 플로우를 알고있음
다른데서 다른 사람의 해석을 보면 뭔가 다를까 해서 갔는데
거의 엇비슷..원래 가던데가 워낙 유명해서 좀 비싼데, 여기도 운세푸는 능력은 뒤지지않는데 훨씬 저렴함! 오히려 여자분이라 긍가 좀더 설명이 구체적이구 아기자기함ㅋㅋㅋ(아주머님이셨음)
내가 요즘 많이 진퇴양난인데 양쪽 다 새로 일 벌리지 말고,작년 올해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고 흐름에 순응하라 하는거야 그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듣고나니 참 신비로웠다고한당..
진짜 너무 답답해서 미칠거같은데 실제로 그런 운기가 작용해서, 8명 사이에 둘러싸여 1대8로 싸우고있는? 형국이라고 했음 ㅜㅜ그럼 무조건 질 수밖에 없으니 올해는 좀 사리고 그 이후부턴 괜찮을거라고....
양쪽 다 같은 소리에 내가 진짜로 그런 상황이어서 나 진짜 요며칠 죽어버릴까까지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그냥 그런 때이구나, 하니까 그게 진짜든 아니든 맘은 좀 편하다....ㅜㅜ......슈벌....ㅠ
진짜 살면서 이런적이 없었음 백전백패급임 진짜ㅠㅠㅠ 얻는건 1g도없이 힘만 빠지는 일이 계속되고 진짜 인생뭐 이러나 싶은 일들만 줄줄터지는데 죽을거같더라. 이렇게저렇게 해보라고 정리글까지 써주셔서 잘 가지고있어볼라구.
근데 내가 뭐라 말도 안했는데 생년월일시 가닥만 읽고 내가 하는일 종류까지 딱떨어지게 맞추는건 좀 소름이었음; 약간 특수 기능직인데 그런것도 뜨나...신기함.
이것도 인연이려니, 원래 가려던곳은 아니지만 좋은곳 만났으니 매년매해마다 한번씩 가봐야겠다 싶음 리뷰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