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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제발 힘내라는 말을 듣고싶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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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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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는 못적지만 나는 여자로써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일들을 겪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아예 끊었었어... 일도 안하고 단기알바만 하고 그나마도 돈을 못받아서 엄청나게 고생해서 겨우 받았어

요즘은 정말 너무 우울해서 자살을 몇번씩이나 생각하다가 이제 조금 괜찮아졌는데 이번엔 가족들이 전부 백수가 되고 엄마는 분노조절장애가 생기셨어... 나도 백수라 지금 무스펙에 어디라도 들어가려고 고군분투중인데... 너무너무 괴로워...
너무너무 외롭기도 하고...


본가에 있는 늙은 개도 죽으려고 해서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야... 엄마의 화도 받아줄수가 없어... 가정폭력을 심하게 당하던 트라우마까지 있어서 제발
엄마가 없어지셨음 한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괴롭다... 돈도 없고 머리가 어떻게 될 것만 같아...

그냥 버텨보자는 말을,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날거라는 말을 듣고싶다... 그냥 누가 내손잡고 토닥토닥 해줬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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