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쓸 단어가 없어서 친구라 썼지만 친구 같지도 않으니까 본문엔 이인간 그인간 등으로 쓰겠음

나는 대학와서 야식에 눈을 뜨고 급격히 살이 찜
지금 10키로를 뺀 상태인데도 날씬~보통 소리 들을 무게 되려면 10 이상 더 빼야하는 상태야
몸이 무거워지는게 느껴져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하고있음

근데 이인간이 다이어트를 심하게 방해함ㅋㅋ
엄청 친한 친구들 중에도 장난으로 그러지 말고 먹자고 하는 애들 있지만 얘넨 친하니까 서로 이해되는 사이고 실제로 음식 강요하지도 않고 약속도 나 배려해서 잡음
근데 이인간은ㅋㅋㅋㅋ 음식 먹으라고 얘기하는걸로 모자라서 수시로 톡으로 음식사진 보내고 심지어 햄버거 내 입에 강제로 쑤셔넣으려고 한 적도 있음 남자동기가 말려서 말았지만ㅋㅋ 친하지도 않아 그냥 동기 1이야
그리고 계속 아 너 너무 핼쓱하니까 보기 별로다 건강하게 뺀게 아니라 토해서 뺀 것 같다 쪘을때가 나아ㅎㅎ 이딴 개소리를 온 사람들 앞에서 하고다님 시발 내가 말랐으면 말도 안해 아직 통통한데ㅋㅋ

참고로 말하자면 난 걔앞에서 다이어트 한다고 딱 한번 얘기했고 온갖 생색내면서 다이어트 한 적도 없음ㅋㅋ 배고파도 배고픈 티 걔 앞에선 낸 적 없어 그정도로 안친함
왜 이러는지 이해 할수도 없고 하기도 싫다
심지어 그인간은 말랐어ㅋㅋ 아니 자기는 말랐는데 난 마르면 안돼?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