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로 용산원정 다녀왔어.
감동적이었다, 아맥으로 봐야한다는 말이 많아서 큰맘먹고 아침부터 원정갔는데...나에겐 준공포영화였다.... (. _.)
호랑이가 으르렁거릴때마다 매번 처음 듣는 사람처럼 놀라고, 가장 감동적일 고래씬에서도 파이가 겁없이 손 넣고 막 휘저어대서 저러다 상어 튀어나오는거 아니냐며 혼자 걱정할 정도로 상영 내내 주구장창 걱정겸 무서워 하다가 상영관 나옴...
파이랑 나랑 안맞는거 같아.. 걔가 너무 겁이 없어서 (애가 폭풍 구경하러 배 밖을 나오길래 미쳤나 싶었음) 패기넘치게 달려드는거 보면서 아니 쟤는 왜저래?? 하면서 파이몫 까지 내가 걱정해주느라 정신 없었어 ㅠㅠㅠ
분명히 원작 다 봤는데 1도 기억안나고 매번 무서워했다고 한다.. ㅇ<-<
영화 자체는 영상도 좋고 4d 모션도 잘 맞아서 좋았어. 파이가 배 위에서 폭풍 맞을때 부는 비바람 간접체험도 재미나긴했어...응...
아침부터 파이 걱정했더니 힘들다. 얼른 집에 가야지.
감동적이었다, 아맥으로 봐야한다는 말이 많아서 큰맘먹고 아침부터 원정갔는데...나에겐 준공포영화였다.... (. _.)
호랑이가 으르렁거릴때마다 매번 처음 듣는 사람처럼 놀라고, 가장 감동적일 고래씬에서도 파이가 겁없이 손 넣고 막 휘저어대서 저러다 상어 튀어나오는거 아니냐며 혼자 걱정할 정도로 상영 내내 주구장창 걱정겸 무서워 하다가 상영관 나옴...
파이랑 나랑 안맞는거 같아.. 걔가 너무 겁이 없어서 (애가 폭풍 구경하러 배 밖을 나오길래 미쳤나 싶었음) 패기넘치게 달려드는거 보면서 아니 쟤는 왜저래?? 하면서 파이몫 까지 내가 걱정해주느라 정신 없었어 ㅠㅠㅠ
분명히 원작 다 봤는데 1도 기억안나고 매번 무서워했다고 한다.. ㅇ<-<
영화 자체는 영상도 좋고 4d 모션도 잘 맞아서 좋았어. 파이가 배 위에서 폭풍 맞을때 부는 비바람 간접체험도 재미나긴했어...응...
아침부터 파이 걱정했더니 힘들다. 얼른 집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