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행이 끝나지 않았으니 후기는 아니고 중기 ㅋㅋ
토요일에 시작해서 4박5일로 혼자 대만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서 감동이야
토요일에 중정기념당에 있는 춘수당에 갔는데 번호표를 줘서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 부르는걸 중국어로 부르더라? ㅋㅋㅋ
멍하니있으니까 옆에있던 사람이 니번호니까 가서 얘기하라고 알려줘서 잘 먹고 왔어
이거랑 별개로 춘수당 우육면 샤오마이 다별로 ㅋㅋ 버블티만 맛있드라
일요일에 잉거-샨샤지역 갔다왔는데 잉거 기차역에있던 인포메이션 할아버지 친절해~ 뭐 인포메이션은 대부분 친절하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인지 기분이 좋았어 ㅋㅋ
잉거에서 샨샤로 가는 버스는 타려고 기다리는데 옆에서 가게 접고있던 아저씨가 샨샤? 그래서 오케~ 했더니 핸드폰 꺼내서 몇분후에 온다고 알아본담에 알려주고 감사하다고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건너서 타면 그게 돌아서 이리로 오는거니까 저기 건너서 먼저 타라고 알려줘서 건너편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진짜 금방왓어
근데 타이페이 같지않데 정류장이 작아서 그런지 손을 안흔들었더니 그냥 갔다ㅠ
앞에서 그 가게아저씨랑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안타까워하며 손 흔들어야하는데 하면서ㅠ
옆에 지나가던 다른 아저씨가 얼릉 건너서 원래있던 자리로 가라고 손짓으로해주고
다시 그 가게접던 아저씨옆으로 가니까 ㅋㅋ
그 아저씨가 시간 또 알려주고 가게 다 접엇는데 안가고 기다려주시다가 버스오는거 보고 손흔들어 잡아주고 버스기사한테 얘 한국인이니까 샨샤에 가면 꼭 알려주라고 신신당부를 해줬어
친절해ㅠㅠ
글구 버스에서 내릴때도 버스기사가 나 내리는지 보고있다가 샨샤라오지에가는 방법 알려주고 했엉
대만 사람들 너무 친절해서 감동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