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상담 받은 게 후회되는 중기
1,235 5
2018.03.14 00:33
1,235 5
혹시 사적으로 아는 사람 같아도 아는 척 하지 말아줘..

난 얼마전에 우울증이 심하게 도졌어 이대로는 죽겠다 싶어서 찾다가.. 돈이 없어서 무료 상담을 신청했어 그리고 n월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상담 받는 중이야
선생님은 진짜 좋아 내 얘길 이렇게 차분하게 들어주고 짚어주는 사람이 없었거든! 나한테 편견이나 지나친 기대나 실망도 없어ㅋㅋㅋㅋ 그래서 아무 한테도 못하던 얘기들을 할 수 있게 됐어
문제는 무료상담이라 상담 시한이 있거든? 그래서 난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곧 종결해야돼ㅋㅋㅋㅋ 상담선생님 없이 보낼 시간이 두려워 겨우 몇 달 본 사람한테 이렇게 의지하는 것도 웃기다ㅋㅋ 그냥 시작하지 말걸.. 가족 중엔 왜 이런 사람 없을까 맨날 아쉽고 상담이 끝나고 선생님을 만날 수야 있겠지만 스케줄 잡고 만나는 거랑 내가 연락 드리는 건 아예 다른 상황이고.. 선생님 귀찮게 할 거 같고ㅠ 상담 받기 전보다 괜찮아지긴 했는데 금방 제자리로 돌아가 버릴 거 같아.. 그럼 상담 받은 것도 결국 무의미한 일이 되겠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39,5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14,1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47,7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08,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27,8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12,1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34 그외 유부덬들 다들 연락관련 어떻게 하고있어? 16 14:50 257
179033 그외 사람 접할일이 적은 사람은 사회성을 어떻게 유지해나가야 되는지 궁금한 후기 9 14:39 145
179032 그외 나이가 39이면 너무 늦은거같기도 아닌거같기도한 중기 5 14:20 378
179031 그외 존잘 만날수 없을거같아서 걍 연애 포기하고 사는 중기 24 13:52 658
179030 그외 이사 고민 1 13:13 146
179029 그외 가족도 친구도 없이 잘 살 것 같은 덬들 있는지 궁금한 후기 20 12:43 700
179028 그외 가족도 친구도 없는 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후기 8 11:39 742
179027 그외 유독 씻고 집관리하는 것에 지치고 게으름 부리는 인생인 중기 9 08:04 1,154
179026 그외 미국 외노자덬 너무 지친 후기 4 02:58 1,511
179025 그외 공부 시작한 뒤로 얼굴이 찌드는것 같아서 속상한 중기 3 01:44 595
179024 그외 다들 하루하루 뭐했는지 기억나는지 궁금한 중기 9 00:21 573
179023 그외 아빠네 아가 농장냥이들 보러 간 후기 19 05.05 2,450
179022 그외 신부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덬이 있다면 츄르를 추천받는 초기 1 05.05 323
179021 그외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 쓰고 싶은 후기(특이?한 이유) 10 05.05 1,164
179020 그외 외국아저씨한테 사진찍어달라고한 후기 9 05.05 1,856
179019 그외 샤넬 22백 유행템각인가 궁금한 후기 30 05.05 2,315
179018 그외 백수 자취덬인데 생활패턴이 망가지는 것 같은 중기 6 05.05 918
179017 그외 수영복 사이즈 어깨 썰림..? 되는데 이게 맞는지 궁금한 중기 5 05.05 823
179016 그외 아파트 아래층에서 모함당해서 경찰 부른 후기 6 05.05 1,536
179015 그외 소개팅을 했는데 현타가 너무 와서 여기다 털어놔.. 33 05.05 3,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