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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일본 집에서 신기했던 것들
3,892 18
2018.01.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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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집에 한 8번? 정도 묵으면서 느낀점을 적어 봄. 물론 케바케일듯 ㅋ


1. 춥다 바닥 쥰내 찹다

(온돌방식인 곳 딱 한 집 있었음... 것도 현관 근처만...)

2. 부부가 따로자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어서 이게 충격이었음! 우리나라에서는 부부가 따로 잔다 = 사이가 그닥 안 좋다 하는 인식이 좀 있잖아? 근데 여긴 진짜 신기하게 따로 자는 경우가 많아도 사이가 나빠보이진 않았움

3. 손님 오면 되게 철저히 준비해주심 ㅋㅋㅋㅋ 현관 앞에 슬리퍼두고 올라가면 파자마 준비해 두고... 미안할 정도ㅋㅋㅋ 이것도 뭐 케바케려나 내가 간 곳들은 그랬엌ㅋㅋ

4. 목욕 문화때문에 다들 먼저 들어가서 몸 담그라고 하는데 혹여나 물에 내 때가 떠다니면 어쩌나 하는 일말의 걱정이 생김ㅠㅋㅋㅋㅋ 빡빡 씻고 들어감 ㅋㅋㅋ

5. 보통 목욕하는 곳이랑 세면대가 분리되어 있는데 ... 아니 다들 목욕하고 나서 세면대에서 이 닦는 건 왜죠 ㅋㅋㅋㅋ 나는 목욕하면서 머리부터 발까지 다 닦는st여서 신기했다 ㅋㅋ

6. 가족이어도 좀 거리를 두는 경우가 있는거 같았음... 정말 일본인 답다 싶었음 ㅋㅋ 물론 엄마랑 같이 콘서트다닐 정도로 가까운 집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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