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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돌 소속사가 하는짓이 병신같았는데 그게 최선이었다는걸 깨달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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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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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돌은 대중적으로 호감이 많은 편인데 덕후는 그렇게 많지 않은편이야


원래부터 소속사가 병신같다 자잘하게 말이 많았는데 얼마전에 내돌 N주년되서 몇없는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일처리랑 방식을 너무 거지같이 하는거야


몇년전부터 팬클럽 만들어준다 해놓고선 아직도 소식이 없고, 팬들 관리도 안되는데 삽질만 주구장창 하고있어


쌓이고 쌓여서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내가 마케팅쪽에서 일하고있거든


내가 프레젠테이션 만들어서 회사에다 공식적+주기적으로 되든 안되든 컨택을 해봐야 이 답답함이 풀릴것 같아서


야근하고 집에와서 내돌 자료조사하고 수익성 분석하는데


아 왜 소속사가 이렇게 하는지 알겠더라..


대중적으로 호감은 많은데 덕후가 적다는건 알고있었는데


근본적으로 돈을 쓰는 코어덕후들이 너무 적더라..


너무너무너무너무 적어...


덕후필터 쓰고 긍정적으로 보려고 해도 ㅋㅋㅋㅋ 수익측면에서 재보고 재봐도 지금 소속사에서 하고있는게 최선이더라..


그래서.. 새벽동안 열심히 조사하고 계획짠건 그렇게 접었어.. ㅜㅜ


내가 진정한 삽질을 했지만 ㅋㅋㅋ 내가 이 중에서 돈 쓰는 코어덕후들 중 탑이 되어줘야겠다 라는 동기를 불어넣어줬어 ㅋㅋㅋㅋ


내새끼 내가 먹여살려야겠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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