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이 다 떨어져가서 튜브 끝에서부터 쭈~욱 끌어올려서
뿌듯하게 양치질을 마치고
다 떨어져가는 수분크림 통 구석구석을 알뜰살뜰 손가락으로 훑어서
슥슥 얼굴에 바르다가 문득 드는 생각 ㅋㅋ
이런 자질구레한 일상생활에서
돈 엄~청 많은 부자들은 어떻게할까
혼자 상상하다가 혼자 웃음
치약 튜브따위 당연히 훑지 않을테고
수분크림 통에 손가락 슥 넣어서 아무 것도 안나온다 싶으면 그냥 버리려나
뭐 크림통 바닥 보이기 전에 싫증나서 버리는게 더 많으려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