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날 첫타임으로 봤고 상영관 젤 큰데서 봤는데 꽉찼어
참 난 출연진 누구의 팬도 아님을 먼저 밝힐게(먼가 거창하네ㅋㅋ)
나는 군함도란 곳을 첨에 티비다큐로 알았고 소재 때문에 영화를 보러갔어
한마디로 최태성쌤 감상평에 동의해
탈출영화 같았어
하...내가 눈물이 엄청 많고 민망할 정도로 잘울어서 손수건 가져갔느데 안움
그냥 기억에 남는건 소지섭이 왜 소간지라고 하는지 알겠더라
상남자미ㄷㄷㄷ
꼬마여자아이 연기 좋았고
송중기는 태후 보는줄...
혼자 연기가 뜬다고 해야하나 아쉬웠어
군인역이라 전작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
황정민은 연기를 못했다는게 아니라 우리가 아는 그 연기ㅇㅇ임팩트가 없었어
연기 못했다는거 아님
그래도 웃음담당해 주셨음
내가 다큐를 안봤으면 다르게 느꼈을지도 몰라
영화 보다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
그리고 후반부는 너무 잔인하더라 임산부 노약자는 비추
전반적으로 참 많이 아쉬웠어
할인가도 아까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