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따끈따끈한 30살이 된 사람이야
준비하던 자격증을 작년말에 취득해서
내가 가고싶던 업종과 기업에 이력서 응시가 가능해져서 상반기에 도전했다가
인적성에서 똑 떨어졌어
정말 이 업종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늦게 뛰어든 만큼 나름 열심히 했는데 떨어지니까
좀 허무하면서도 덜컥 걱정이 되더라고
그래서 이거 준비하면서도 한쪽으로 쭉 생각하고 있던 일본취업쪽을 다시 살펴보고 있어
일단 올해 하반기에 이 업종에 응시를 한번 더 해보려고 해
그러면서 일본쪽 취업도 같이 찾아보려고
박람회라던가 그외 다른 취업설명회 같은 것도 참석해서 정보도 얻고
개인적으로 이력서 내면서 해보다가 안되면 내년에 케이무브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도전해보려고
더쿠에 일본취업 쓰면 현실도피아니냐는 이야기 많이 나오던데
뭐 현실도피도 맞지만 어떻게 보면 나이가 꽉 찬지라 최후의 발악이라고 생각하고
살펴보고 도전할거라서 그저 내가 준비 잘해서 잘 풀렸으면 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