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회사에서 마이웨이 걷는 후기
5,991 12
2017.05.26 12:46
5,991 12
우리 회사는 엄청 소수 정예라
좋은점도 물론 있지만 단점이 엄청 많음

사람이 적으니까 누구 누구 사이가 안좋으면 엄청 티나고
무슨 모임, 회식, 여행 제안은 왜이렇게 많은지...ㅡㅡ

그런데 난 입사할때 부터 그냥 난 미친척 마이웨이 걸었어 ㅋㅋ 사회 초년생이라 솔까 그런 문화 잘 모르기도 했지만..

회식 갔는데 술 강요하면 죄송하다고 마시면 토한다고 잔만 받고 안 먹고.
2차 3차 처음엔 한번씩 갔지만 그담엔 거의 무조건 1차만 가고 빠지고.
되도 않는 사내 행사나 1시간 이상 멀리 가는 것 그냥 다 안감...

2차 3차 갔다가 너무 술 많이 취한 직원들이 진상 부려서 그것 때문에도 잘 안 가고 (그들도 그걸 창피해 함)

물론 좀 중요하거나 그런 회식은 나가서 밥만 먹고 빠지는데. 연인이랑 가족이랑 시간 보내야 한다고 하면 더이상 안 붙잡더라. 우리 회사문화가 그나마 좀 유한 편인지..

그리고 일은 열심히 해서 승진도 빨리 하고, 누가 나한테 못되게 굴지도 않아서 좋은 것 같아.
물론 여전히 모임 제의가 너무 많아서 거절하는 것도 피곤하지만..

그냥 이젠 내가 안간다고 하면 다들 그러려니 해서, 억지로 좋은척 끌려다니는 것 보다 차라리 나은 듯 싶으다ㅎㅅ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93 04.27 73,2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3,9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33,3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10,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28,2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92,4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28 그외 상담이 필요한지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하는지 궁금한 초기 2 18:17 39
179027 그외 난 아줌마덬인데 오월이가장 싫은 중기 18:16 165
179026 그외 아빠가 너무 미운데 사랑하는 중기.. 1 18:10 74
179025 그외 공황장애 7년차 후기 5 17:40 269
179024 그외 삼반수 고민중인 초기 5 17:35 127
179023 그외 부정출혈 궁금한 후기 2 16:38 158
179022 그외 이렇게 헤어졌을 때 재회하고 싶으면 연락 한동안 참는 게 나을지 궁금한 중기.. 6 16:10 275
179021 그외 자폐 스펙트럼 여자아이 키우는 중기 12 15:29 1,312
179020 그외 성심당 떠망고(미니망고시루?) 매일 먹는 후기 14 15:22 1,144
179019 그외 편의점 진열대 니코틴 검출 관련 기사 보고 건강염려증 도진 초기 3 14:57 222
179018 그외 조울증 있는데 자아가 분리되는것 같은느낌이 드는 중기 2 14:48 232
179017 그외 초등학생 고학년 자녀를 둔 전업주부의 삶과 목표가 궁금한 초기 9 14:07 664
179016 그외 결혼한덬들, 본인이랑 배우자 mbti 궁금해! 59 13:32 671
179015 그외 외로움 많이 타는 친구를 둔 초기 4 13:29 367
179014 그외 디자이너 6년차 현타 씨게온 현재의 중기 4 13:16 735
179013 음식 보들보들 치즈라면 먹은 후기 2 12:39 293
179012 그외 뭐든지 끝까지 미루는게 고민인 후기 8 12:31 404
179011 그외 한밤중에 깨서 갑자기 무서웠던 후기 3 11:53 442
179010 그외 안친한 직원이라 카톡 그만 할 방법을 찾는 중기 16 11:22 1,286
179009 그외 나도 몰랐던 외국인 친구들이 많았던 후기 7 11:05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