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화/드라마 불한당 후기 (스포 무)
1,244 8
2017.05.25 03:35
1,244 8
내게 그저 흔한 아저씨 설경구가 완벽히 한재호가 된 순간 알았지. 아, 나는 불한당 N차를 찍겠구나.
이동진이 왓챠 평점에 '맥동하는 감정'이란 말을 했지.
이 말만큼 불한당을 잘 설명하는 말이 없지 싶어.

사실 스토리를 끌고가는 중요 플롯은 여타 느와르와 크게 다를것 없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내가 또 보고싶어 하는 건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 연기력 때문이야. 뻔한 스토리인데 뻔하지 않게 해...
플러스 캐릭터간의 감정들이야. 구멍이 텅텅 난것도 아닌데 상상의 여지를 준단게 난 너무 좋았어. 더불어 애써서 브로맨스라고 포장하지 않은 것도.

혹시 보고싶은 덬이 있다면 스토리보다 감정선을 따라가길 추천해.


추천
1. 임시완의 열일하는 얼굴+연기
2. 한재호를 이해하게 하는 설경구 연기력
3. 영상미...(라고 주장한다 나는)
4. 허준호 (내가 좋아함)


비추천
1. 잔인한 몇몇 장면
2. 이경영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후 x 더쿠🫧] 감사의 달 선물도 더쿠는 더후지 (더쿠는 마음만 준비해, 선물은 더후가 할게) 5/4, 단 하루! 496 00:05 7,4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15,75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59,1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29,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41,96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9,8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33 그외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공황이 오진 않겟지 무서운 초기 2 02:11 88
179032 그외 많이 걸으면 핏줄이 터질 수도 있을까? 멍의 원인을 찾는 초기 01:35 99
179031 그외 피부과 꾸준히 다니는 덬들에게 묻는 중기 01:32 70
179030 그외 쌍커풀 5년차인데 푸는 수술 고민되는 중기 2 01:28 147
179029 그외 23살 모쏠인데 이게 좋아하는 건지 아님 걍 외로워서 그런건지 헷갈리는 후기 7 00:07 385
179028 그외 미용실 갈 건데 원하는 스타일은 없는 중기 2 05.03 151
179027 그외 기독교인 덬들에게 기도에 대해 궁금한 중기 10 05.03 206
179026 그외 마르고 가슴 작은 덬들 스포츠 브라 뭐 입는지 궁금한 초기 2 05.03 266
179025 그외 앞치마 사는거 도와줄 미술덬을 모집하는 초기 1 05.03 116
179024 그외 처음으로 한의원에서 추나받고 왔는데 아리송한 중기 3 05.03 321
179023 그외 지금 당장 헹복해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한 초기 16 05.03 761
179022 그외 옷 서칭을 부탁하는 초기 2 05.03 590
179021 그외 전문대 물리치료과 나왔는데 직업 바꿀수있을까 하는 중기 4 05.03 804
179020 그외 상담이 필요한지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하는지 궁금한 초기 8 05.03 321
179019 그외 난 아줌마덬인데 오월이가장 싫은 중기 15 05.03 2,255
179018 그외 공황장애 7년차 후기 7 05.03 860
179017 그외 부정출혈 궁금한 후기 2 05.03 344
179016 그외 이렇게 헤어졌을 때 재회하고 싶으면 연락 한동안 참는 게 나을지 궁금한 중기.. 6 05.03 597
179015 그외 자폐 스펙트럼 여자아이 키우는 중기 20 05.03 2,658
179014 그외 성심당 떠망고(미니망고시루?) 매일 먹는 후기 19 05.03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