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안뇽'ㅅ'/
올해 9월에 간호조무사 시험보는 더쿠얌
실습한지 50일됬고.. 간략하게 남겨줄게~
1. 일
일이야.. 외래라서 그렇게 어려운일을 없어 내가 일하는곳은 산부인과야 2차병원!!
산모들 체중,혈압(기계로 재는데 2번재도 높으면 수은으로잼)재고
진료실이나 임상병리실 안내하는것!!
진짜 완전 단순한 일이야~
가끔씩 환자들이 뜬금없는 질문할때가 젤 황당하긴해..
아는건 대답할 수 있지만 모르는건 실습생임을 밝히고 외래 선생님께 안내하기도해 ㅋㅋ...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여기 병원에서 일하는건 크게 어렵지 않아
2. 사람
내가 있는곳은 텃세가 아예 없다고 볼 수가 없어 그렇다고 심한것도 아니야
선생님들 쉬는방이 있거든 거기서 모니터 보면서 환자오면 나갔다가 일끝나면 다시 들어가기도해
내가 전에 쉬려고 들어갔더니
나이 많은 간호사 왈 " 학생은 나가있어 "
이러길래 아예 나가있어.. (밖에도 모니터있음) 사실 이게 속 편해
식당에 갔는데 나포함 5명이면 일부러 4명있는데 가서 자기네들끼리 앉아서 먹어
그리고 나한테 하는말 " 쌤은 저기 앉아서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전에는 아직 좀 어색한것도 있어서 나이 많은 간호사가 " 학생 좀 챙겨 "
이랬더니 다들 조용하더니.. 거기서 조무사 한명이 하는말 "나 챙기기도 바쁜데.." 이렇게 말하고 그래
또 자기네들 다 밖에서 사먹는다고 나한테 혼자 식당에 올라가서 밥먹으란적도 있었다.
선생님들 항상 아침에 뭔가를 가져오는데 내껀 당연히 없어~ 내입은 내 입이 아니야~~
가끔씩 자기네들 기분좋으면 우유 하나 사주는정도?ㅋㅋㅋ
실습생 배척이 좀 있어!! 완전 자기네들끼리 똘똘뭉치고 내편은 없어~~
진짜 혼자서 살아 남아야되!!ㅋㅋ
(모든병원이 이런건아니야!! 진짜 사람 잘 만나야되ㅠㅠ)
3. 시설
직원은 많은데.. 그에 비해 탈의실은 좁아
물론 내 사물함은 없음~ 맨날 큰 가방에 실습복 들고 다녀~
두고다니거나 옷걸이에 걸어서 다녀도 되지만..
뭔가 영 내키지 않아서 그냥 들고 다닌다
내 사물함이 없다보니 젤 문제되는건 귀중품..
그냥 지갑을 안들고다녀 대신에 카드한장은 들고 다니는데 돈 얼마 있지도 않아~
먼가 두서없이 쓴거같은데.. 간단한 후기는 여기까지!!
외래 선생님들 텃세가 쪼매 있어서 학원에서 좀 찡찡댔더니
학원선생님하고 우리 병원 간호과장님하고 아는사이야 ㅎㅅㅎ
6월부터 병동으로 바꿔주신데~ 병동은 외래처럼 텃세 없으니까 안심하라고 말씀하셨어~
실습 8월에 끝나는데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ㅁ<